다음주 있을 낚시 캠핑을 위해서 이것 저것 다 정리 했는데.. 여름이지만 무엇인가 깔고 덮고 자야될테니까 그간 한번 딱 쓰고 한번도 쓰지 않은 코보 침낭 두개 와 텐트는 부모님 과 아들이 자고 차에서 나랑 와이프가 자야 될것 같아서 차박용 쉴드를 하나 샀다.



아주 아주 오래전 비내섬 오지 캠핑 한번 다녀오고.. 캠핑은 나와 맞지 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나서 바로 봉인되었던 침낭..


몇년만에 꺼내봤는데 곰팡이 하나 피지 않고 안전하게 잘 보관되어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빨아야 되니, 빨아서 뜨거운 햇빛에 바짝 말린후 다시 포장.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칼배달 온 차박용 텐트(?) 쉴드...


일단 저정도의 공간이 나와서 오 괜찮다 싶었는데. 아들하고 당장 내려가서 차에 한번 설치해보니... 낮다..... 


뭔가 차가 높은 차가 있어야 될것 같고..


다음에 차사게 되면 높은 차를 살것 같다...


여튼 창문 열고 선루프 열고 저거 하나 쳐놓고 자면 시원하게 잘수 있을듯 ... 뭐 물론 가서 자봐야 알겠지만..


밤낚시 하면서 고기 잡는 것도좋지만,.,,, 이번에 한번 이렇게 차박 해보고 부족한거 보충해서 어디든 쉽게 여행 다닐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나는 여행가면 좋은 호텔에 자는 것을 더좋아한다..


잠자리를 매우 가리는 편이라서... 집에서도 한군데서만 자야 잠이 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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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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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이사온지 몇년 되었는데, 아파트가 낡은 것도 있고... 수원시 전체의 수도관이 이미 수십년 된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사 오자 마자 모든 수도꼭지에 간편 연수기를 사서 설치했었다.(가격도 얼마 하지 않으니깐.)


그런데 욕실 공사 DIY 하다가 세면대만 설치하고.. 연수 필터는 설치하는 것을 깜빡한채로.. 몇년을 살고 있었다.


샤워기에는 잘 설치해뒀었는데.. 더 많이 쓰는 세면대에는.. 그것을 깜빡했던것은 아마도.. 설치하기가 쉽지 않아서였을 듯...



준비물은 인터넷으로 많이 파는 연수필터 사고(나는 개인적으로 듀벨 연수 필터를 대량으로 사서 사용중) 몽키스패너 하나만 준비하면된다.



연수 필터 꽂고.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저기 샤워대쪽에 보면 누르끼리한거 저거가 새거 교체한지 1주일 막 지난 시점의...)



몽키 스패너가 잘 들어가기지 않아서 일전에 사준 스패너 세트..

(그런데 너무 작은거 사서 안들어간다 ㅠ.ㅠ)



그래서 제일 큰 몽키 스패너를 다시 들고 왔다..


연결은 아주 쉽다.


세면대 밑에 모면 수도관에서 나오는 부분에 호수가 연결되어있는데. 그 밸브를 잠그고, 연결된 호수 부분을 풀어서 해체한다.


그리고 연수필터에 연결된 저 부분을 수도관에 연결하고, 방금 전에 해체한 그 호수를 연수 필터의 끝부분에 연결하고 사용하면 된다.


수원시 물이 안좋은건지.. 우리 아파트의 물 상태가 안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 필터를 설치하고 나면, 물이 부드럽게 나온다.


진짜 연수...


샤워기 쪽도 혹시나 해서 새걸로 교체해놨다.


1일 단위로 좀 찍어서 비교를 해봐야 겠다.



7월 20일 연수필터 새제품 교체 1일차.(샤워 한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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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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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안방 욕실의 세면대 물이 나오는 것이 쫄쫄쫄 시원찮게 나왔는데.


나는 별 대수롭기 않게 수압이 약해서 그러려니 하고.. 1년 넘게 썼다.


날도 더운데, 물이 속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이참에 고쳐놓자 생각하고...


밑에 있는 밸브를 최대로 열어놨다.


여는 중에 뭔가 수전에서 툭 하는 소리가 한번 나기는 났는데... 뭐 .. 수압이 쎄지니까 그런거겠거니... 하고 물을 틀어봤는는데..


어랏?? 이제는 물이 아예 안나온다..


만지막 만지작 거리다... 뭐가 잘못된건가 싶어서 밑에 밸브도 잠그고 분해해서 한번 볼려고 하는데...


뭔가 뚜~~욱 하고 부러진다..



다음날 재활용으로 버려지는 저 수전을 보면 붉은곳 두군데, 하나는 손잡이 부분이 부러졌고... 밑에 있는 것은 고압호수 연결하는 것이 부서졌다..


뭐 어차피 분해하려고 했으니..분해된김에 이것 저것 만져보면서 호수를 바로 연결해서 수도 꼭지를 움직여보니.. 위에 붉은 표시 된 부분이 아예 망가져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물이 아예 나오지를 않음...


저거를 다 뜯어서 볼까 싶기도 했지만... 이 날 더운날... 나의 인내심이 그런것은 허락치 않았다.


바로 인터넷으로 샤워김 겸용 수전을 검색후 바로 주문(3만원 정도 했음) 이틀후인 오늘 바로 배송이 되었다.

(요즘 택배 기사들은 소리도 없이 다녀간다. 문앞에 살포시 두고...)


원래 수전이 있던 자리는 아래와 같다.



주문은 샤워겸용 수전과 분리시 고압호수도 부셔 먹었으므로, 고압호수도 2개 주문했다.(1개만 하면 되지만, 1개 그것도 또 부셔먹을까봐.. 힘이...)



샤워기 겸용 수전



수전의 아래 부분을 고정하는 부품(기본 포함)



수전이 도기(세면대)에 얹혀 질때 너무 꽉 조이는 경우 세면대도 박살나는 경우가 있어서, 그것을 보호하는 제품(기본 포함)



세면대용 고압호수(양변기용 사면 안들어감.)



하얀 보호 패드를 얹고, 그 위에 수전을 넣으면 위와같이 쏙~ 들어감,

그러면 밑에서 수전 고정하는 검은 부품을 손으로 체결하고.


고압호수를 체결하면 되는데, 고압호수에 고무링이 있기 때문에 손으로 꽈악!!! 체결하면 된다.



샤워기도 연결하고 물 잘나오는것 확인.




몽키스패너가 들어갈 공간이 안되서 애먹는데, 손으로 그냥 꽈악 조여지면 물이 새지도 않고 잘됨... 


몽키스패너가 너무 커서 안들어가는 거라서, 다음에는 작은 놈으로 하나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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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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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예금통장 같았던 던전앤파이터가 이제야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다니?


요새 배틀그라운드나 롤, 오버와치 하느라 던파는 아예 까맣게 잊고있었네.



던파 만든 사람 빌딩 두채사고 뭐 했다는 이야기 듣고... 그때 부터 게임 때려 치운것 같은데..


2005년 이후 누적 6억명 사용자 13년간 서비스 되고 있는 던파가 금번 대규모 업데이틀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나 한번 찾아봤다.


찾다가 발견한 깜놀한 사실..


엄청나다...1조 1495억이라니....


돈을 막 쓸어 담고 있었네...



던파 여름 업데이트는 8월 9일 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최고 레벨 95로 상향, 신규 지역 할렘 오픈


2. 95 레벨용 신규 아이템 추가(레전더리, 에픽 장비)


3. 신규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 오픈


4. 특수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 오픈


5. 신규 컨텐츠 재난 구역


6.  재질 변환 시스템


7. 캐릭터 스킬 커스터마이징 기능


일단 업데이트를 직접 체험해봐야 저게 위에 것들이 무엇인지 알수있을것 같다. 백마디 말보다 몇번 해보는게 더 빨리 배우는 법이니까 ^^


나도 롤 배울때, 각종 공략, 전략, 가이드 다 읽어보면서 했는데. 브론즈를 벗어나지 못했다.


직접 몸으로 해봐야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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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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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4년 만에... 

내가 20대에 봤던 애니메이션인데 40대에 그 2편을 보게될줄은.. 몰랐다.


광고로 인크레더블 나올때마다 옆에 있던 아들이 저거 빨리 보자고 졸라댔는데.. 18일 개봉한 영화가 지금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서 보고 있다고..


뭐 그것도 그럴만한게 , 전편도 재밌고 신선했고.. 광고도 빵빵 많이 했고..


결정적으로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어디를 갈수가 없다.


시원한 쇼핑몰, 영화관이 여름철 피서중에 최고 일것 같다.


오늘 같이 무더운날... 집에서 아무리 에어콘을 시원하게 켜고 있어서 뭔가 허전하기는 마찬가지..


가족들과 영화라도 한편 보고 와야 될것 같다.


내일은 마트가 쉬지 않는 일요일이니깐, 가족들하고 가서 영화도 보고, 마트들러 장도보고 그래야겠다.


담주에 낚시가야하는데 이렇게 더워서 고기들이 올라오겠어.. .ㅠ.ㅠ


2004년의 인크레더블 1, 평정봐라... 9.26.!!!!

나도 몇번 본듯.



7월 18일 개봉한 그 속편, 평점이 더 높다.


나도 저런 초능력 있으면...좋겠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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