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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도 할겸해서 어디 갈만한데 없나 알아보다, 발견한 베트남 - 나트랑 빈펄 리조트.


1줄 후기는  : 베트남 관광은 할 필요가 없으며, 리조트내에 머물며 좋은 음식과 물, 경치 휴식을 즐기는것을 추천한다.



일단 베트남은 관광할것이 없다. 시장이 좋다고 가보라고 해서 갔으나, 우리 아주 어린 시절 못살았던 시절의 그 동네 시장같은 분위기와 물건 느낌이었고, 현지인 택시기사를 아주 잘 만나(아래 분) 친절한 이야기 솔직한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보니, 베트남은 그냥 리조트내에 머물며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고 쉬다가 오는 곳으로 적합한 곳이다.  아래 사진의 택시기사분은 아주 친절했고, 지도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고 실제 얼마만큼의 거리가 되고,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나 정확하게 거리에 맞게 요금을 받았다. 5시간 정도 투어를 했는데 택시비가 한국돈으로 15,000원 나왔고, 우리가 쇼핑하고 음식 먹는동안 계속 기다려줬다. 

베트남 택시 바가지 많고, 터무니 없는 요금을 요구한다는 이야기를 하도 들어왔던 터라 걱정했는데, 아래 분은 굉장히 친절하고 , 많은 이야기도 했다.


혹시 베트남 나트랑 가시는 분들은 연락처 하나 적어가서 호출하면 콜비도 없이 바로, 사용가능할듯 (01674431881 기사님이름이 TAI였음)




일단 베트남 가는 방법은 패키지로 절대 예약해서 갈 필요가 없었던것 같다. 


대한항공이 직항 노선을 운영중이기 때문에 대한한공 사이트에서 항공권 예매하고, 호텔은 아고다(agoda.com)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번에도 미리 예약하여 40%정도 저렴하게 다녀온것 같다.


베트남 패키지를 굳이 끊어서 갈 필요가 없는것은 관광할 만한 곳이 딱히 없다. 그 동안 여기 저기 여행을 많이 다녀보다 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느낌이 인도의 어느 한 시장, 한 동네 수준이었고, 사원이나 그런곳도 크게 기대할만한거가 없었다, 



빈펄 리조트는 뭐 검색해봤으면 다 나오지만 일단 좋다. 음식 좋다.!!!완전 친절하고, 뭔가 어리둥절하고 있으면 뭘 도와줘요? 하고 먼저 온다.



밤에 스파 받으러 가는곳에서 한번 찍은 리조트내 풀인데, 좋다!!! 바다에 들어가서 스노쿨링 몇번하다가 들어와서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아주 좋다.


그리고 빈펄 가면 스파는 꼭하는것이 좋다. 두가지 마시지 서비스를 한국돈 7만원에 아주 만족스럽게 받을수 있다. 도착한 날 한번 하고, 출발하는 날 한번 받으면 딱이다. 베트남에서는 사실 돈 쓸이 거의 없다. 나가서 살것도 없고, 먹을것도 없고....



여기는 리조트내 해변, 좋다. 여유롭다. 좋다.




여기는 어디냐면, 빈펄에서 나와서 나짱센터라고 있는데,(케이블카 타고 나오면 됨) 거기 갔다가 밖에 경치를 찍은것,,, 그냥 그림이다. 좋다. 좋다.

밑에 케이블카를 빈펄 리조트 카드 있으면 우선순위로 아무때나 탈수 있다. 그래서 좋다.





여기는 빈펄 랜드라고... 에버랜드 같은 축소된 놀이동산 같은곳이다... 현지인들도 겁나 많이 오지만, 대부분의 시설이 한산하다.. 탈만한것은 범퍼카 정도??? 



빈펄랜드에 가보면(어뮤즈먼트 파크) 이런 게임들이 수십개씩있다. 다공짜고 계속 게임하면 된다. 기기가 많아서 한산하기도 하고, 이것 저것 그냥 아무 생각없이 게임하다가 나오기 좋다. 근데 엄청 덥다....




빈펄 워터 파크 인데, 이건 좋드라.. 근데 케리비안베이같은 퀄러티를 상상하면 안된다. 그냥 한산해서 좋다는 거임.



빈펄 가면 해야 될 것 세가지 정도 된다.


1. 리조트 부페 다 챙겨 먹기(점심이 제일 잘나온것 같고, 저녁은 맛있게 나온것 같다.)

   - 베트남 쌀국수에 대한 편견이 한국에 있을때는 있었는데, 현지서 먹고 나서 매끼니 마다 먹었다. 엄청 맛있다. 꼭 챙겨 먹길..


2. 스파 받기

   -엄청 싸다, 한국에서 2~30만원 주고 받는거보다 훨씬 괜찮고, 기분도 좋다.


3. 어뮤즈먼트 파크, 워터파크서 하루 정도 놀기

 

스노쿨링이나 수영은 어디가든 다 하는거니깐, 특별한것 없고...


할필요 없는것 몇가지 있는데...

1. 관광하러 나가지 말것.

 - 롬사원 갔다가. 그 지역 사기꾼 갱(10명정도 됨- 남자가 뒤에 숨어있다가, 소란이 생기면 불쑥~)들에게 600,000동 뜯겼다. 

   소매치기도 많고, 여튼 조심해야 된다고 기사가 몇번이나 일렀음.


2. 현지 시장에서 가서 뭐 사지 말것.

 - 우리나라 한 70~80년대의 시장 같은 느낌이고, 물건도 그렇다. 배탈나거나 아프고 싶으면 시장에서 뭐 사먹으라고 했음.


3. 리조트 외부의 음식점에서 뭐 먹으려고 시도하지 말것.

 - 리조트 음식자체가 좋다. 깔끔하다. 내가 탈이 잘나는데 한번도 안아팠다.

   밖에 나가서 랍스터와 꽃게 찜을 한 한국돈 15만원치(랍스터 1.7킬로, 꽃게 1.5킬로) .. 그날 저녁 자는데 몸이 계속 근질 근질 거렸다. 

   맛은 좋았지만, 리조트내에서도 해산물 사서 먹을수 있으므로, 굳이 나가서 먹을 필요 없다.


관광 혹시나 하고 싶을까봐 사진 몇개 올려놓을텐데, 실제로 봤을때 아무런 감흥도 없고.., 이게 뭐여 시밤?? 이런 정도의 관광이었다.



나짱센터에서 쇼핑할만한거는 저런 인형들, 저렴하니깐 살만함



저기 맥주 가격이 330밀리인데, 우리나라돈으로 400원... 맥주는 사면 됨..


이게 나트랑에서 유명하다는 사원에 있는것인데.. 가지말것!!! 저기서 입구를 갱들이 막고 있다. 시박!!!! 존나... 경비가 있어도 아무런 도움이 안돼.


이거도 그 사원내에서 찍은건데.. 이제 봤으니 갈 필요 없다. 한국의 사원이 훨씬 더 크고, 좋다. 여기 너무 허접함.. 관광하지 말것..


시내의 시푸드 음식점에서 먹은 볶음 국수... 베트남음식은 뭐든 다 맛있는건가 싶은 착각이 들정도로 다 맛있어....


꽃게... 우리 나라돈으로... 3만원 치???




랍스터... 우리나라돈으로 한 10만원 안되었던듯 한데... 일단 거기서 제일 큰걸로 산거고.. 맛있다... 맛있다.. 근데 몸이 간지러워... 맛있다.. 간지러운데??? 맛있다..



이제는 리조트 음식이 궁금할수도 있으니...


다 맛있음.. 특히 아래 과일 패션푸르트.. 이건 첫맛은 시큼했는데, 몇개 먹다보니.. 계속 줏어 먹게 됨.. 추천!!!!

매일 저녁 스테이크는 다니면서 썰어서 준다.. 존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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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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