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계약시 등급을 보면 트렌디에 거의 있을것 다 있을것 같은데 몇개 부족해서 트레스티지를 선택했는데, 각 트림별 차이를 좀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최하 트림인 트렌디에도 LED 헤드램프, LED DRL, LED 포그램프가 이미 기본으로 제공된다. 

LED 헤드램프가 어떤 것인지 사실 말로는 잘 알수가 없어서 외관이 차이나는지 한번 찾아봤는데. LED 헤드램프는 기본으로 4알짜리 램프다. 아래 사진과 같이 되어있고, 빨간 동그라미 부분은 전방 턴시그널 램프(깜빡이)인데, 벌브(전구) 방식이다.  LED DRL은 아래쪽 부분은 램프 아래 있는 하얗고 길다란 부분이다. 옛날 싼타페 차량의 노랑 눈썹등 같은 부분인데 이부분이 LED 로 되어있다.

LEG 포그램프는 안개들인데 아래와 같다.

이렇게 보면 트렌디 트리만 사도 어지간한건 LED로 되어있어서 램프 부분은 괜찮지 않나 싶은데, 뒷부분을 좀 보면 트렌디의 경우 벌브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인데 이렇게 생겼다. 좀 옛날차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사실 내가 앉아서 운전할때 이제까지 내차의 후미등을 볼수 있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왠지 새차사는데 후미등이 전구로 되어있다보면 뭔가 좀 LED를 넣고 싶지 않을까 하고 트림을 들여다 보면 대안이 있다.

 

트렌디 등급에서 123만원을 추가로 지불하고 스타일옵션을 추가하여  LED 부분을 풀 옵으로 올리는 부분이 가능하고, 또는 그냥 한단계 위 트레스티지 등급으로 올리게 되면 후방 등 부분은 아래와 같이 LED로 바뀌게 된다. 아주 약간 차이가 나는데, 표시가.. 날까 몰라... 

 

 

스타일 옵션을 추가하지 않으면,(그래비티 등급은 기본포함) 전방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프론트 LED 턴 시그널 램프를 선택추가할수 있는 등급은 없기 때문에 LED 부분은 트레스티지 등급을 선택하면 그래비티를 제외한 나머지 노블레스와 시그니쳐 등급과 같아진다.

 

여기서 스타일 옵션을 추가해서 획득할수 있는 프로젝션 LED는 아래와 같다. 뭔가 확실히 좋아질것 같고, 왠지 더 밝을것 같은 느낌이 팍! 들기는 한다.(스타일 추가할걸 그랬나????) 

 

스타일 옵션은 아래와같이 외관 업그레이드 하는 옵션인데, 트렌디 + 스타일 옵션하면 외관은 풀옵하고 같아지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아래와 같이 책정되어있다. 트렌디의 경우는 123만원이고, 나머지는 93만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그래비티는 포함되어있다.

차가 나오려고 하니 트림을 몇번씩 사실 들여다봐도 바꿀수 있는 것은 없는데 진짜 가성비로 뽑아서 사용할 차량이고 1인이 거의 운전할 예정이고, 가까운 근거리(출퇴근, 수도권 인근 주말 정도) 라면 트렌디 + 드라이브 와이즈 + 스타일 정도로 해도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든다. 

 

하지만, 주위사람들 많은 분들이 차는 풀옵이라고 말씀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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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쏘렌토 2.5 터보 가솔린을 계약했는데, 현대 기아차 답게 트림, 옵션이 참 다양하게 되어있다.

 

사실 이전까지 몰던 차가 그렇게 많은 옵션이 있는 차도 아니었고, 좋은 트림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그리고 출장 또는 여행가서 렌트했던 차들도 옵션이 뭐가 있는지 사실 알지도 못했고, 그냥 잘 굴러가는지가 제일 중요했다.

 

이번에 신차를 구입하면서 쏘렌토 및 다른 차들을 보다 보니 세상이 변한것 같은 옵션들이 많이 생겼고, 공부를 하나 둘씩 해야 되는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성향인지, 용도가 출퇴근 및 서울, 경기 인근 주행이 거의 주된 목적이서 그런지 크게 높은 급의 트림과 옵션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썬루프, 유튜브 보면 다들 쏘렌토의 썬루프를 많이들 하고, 동호회에서도 많이들 하는 것으로 보여서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7년이라는 넘는 기간동안 썬루프가 있던 SUV를 운전하며 사용했던 전이 몇번이나 있는지, 정말 편리하고 좋았는지 기억 나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아래와 같은 트림과 옵션으로 계약을 했다.

 

트림은 트레스티지 트림.

최하위 트림인 깡통 트림, 트렌디가 있는데 일단 아래와 같다.

 

일단 트렌디 트림에도 진짜 거의 있을건 다 들어가있다. 아쉬운 부분이 거의 없었으나, 룸미러가 ECM이 아니어서 가끔 야간 또는 날씨가 좋지 않은날 운전시 후방의 헤드라이트에 의한 눈부심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을것 같은 걱정과, 이전의 오랜 연식의 차량도 최소한 ECM이 있었기 때문에 ECM은 되어야 할것 같았다.

 

그리고 1열 시트가 수동시트인데, 사실 수동 시트여도 운전 하기전에 자리를 정리하고 운전을 하면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았지만, 혹시나 운전중에 불편함이 있어 조정해야 하는 경우 수동이라면 좀 위험한 느낌이 있어서 1열만은 파워시트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트레스티지를 선택하니 외장으로는 LED 후미등, 방향지시등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이외에 나중에 혹시라도 캠핑이나 짐을 많이 싣고 운영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루프랙은 하나 올려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부분도 좀 괜찮은것 같았다.

 

 

가격 차이가 290만원인데 그 가격 차이만큼의 값어치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약간의 편안함과 안전에 대한 부분이 추가되어 그래도 10년 정도 탈 차량인데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하이패스라던지 , ECM 관련해서 후방 카메라등으로 하는 방법들도 찾아봤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불편함을 좀 따져보니 그냥 한등급 올려서 순정으로 사용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UVO, HUD를 선택하는데 네비의 경우 사실 자주 쓰기는 하지만, 휴대폰 네비가 더 성능이 좋아서 거의 쓸일이 없고, 차에서 무엇인가 엔터테이먼트를 즐긴다거나 하는 가족 성향이 아니어서 사실 불필요함이 더 컸다. 

그리고 UVO서비스는 일정기간 후 유료 서비스로 월 9900원인가를 결제해야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이전에 이와 비슷한 블랙 박스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정말 귀찮고 짜증났었다. 되는 것도 잘 없었고. 그냥 월 9900원으로 휴대폰 데이터 요금제를 더 좋은걸 쓰는것이 좋지 않을까?

 

HUD는 V60 운전해보며 사용해봤는데, 와!!! 신세계였다. 확실히!!

하지만, 1년에 7000KM정도 출퇴근, 본가, 처가, 서울 경기 인근 왔다 갔다하는 용도라 HUD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았다. 

이전까지 없는 상태로도 너무 잘 탔기 때문에 더욱이 그런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것 같다.

 

아 그리고,  선택 옵션은 아래와 같이 7인승, 드라이브 와이즈만 추가하였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이전에도 없는 차를 탔지만, 가만히 읽어보니 아래와 같이 모두 안전에 대한 옵션이고 사고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여 추가했다. 

 

 

이런 저런 옵션을 들여다보고 귀찮은 마음에 그냥 다 넣을까 또는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을까 생각해본적도 있는데, 안전에 관한 부분과 운전자 편의에 대한 부분은 한두개 정도 넣어두는것이 좋을것 같아 프레스티지 + 드라이브 와이즈 + 7인승으로 해서 계약을 체결하였다. 6인승은 대리점, 지점등에서 전시차들이 6인승이어서 한번 들여다 봤는데, 처음 보기에는 오! 좋다. 중간에 통로도 있고, 개별 팔걸이가있어서 좋을것 같은데? 했는데, 뒷자리에 탈때마다 어차피 2열 좌석을 폴딩해야 될것 같고, 혹시라도 차박이라도 한다면 2열 가운데의 뚫린부분은 어떻게 해야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팔걸이가... 그렇게 튼튼해보이지 않아 7인승으로 선택하였다.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오고 나면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출퇴근해보면서 다시 생각나면 한번 더 정리해서 글을 따로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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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잘 타고 다니던 싼타페를 폐차하고, 이차 저차 알아보다 BMW 3 투어링에 꽂혀 계약하고, 서류 모두 제출하고 대금 완납직전 출고정지로 인도일자를 알수 없음에 대해서 알아본후 계약해지후, 좀 지친 상태로 이제는 아무차나 그냥 굴러만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상태였는데 11월 2일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가 사전예약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요즘 나오는 현대 기아차에 너무 결함이 많아 참 걱정도 되고 구입도 꺼려지지만 이것 저것 또 따져보면 고장나서 고쳐서라도 탈만한 차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기도 했다.

 

쉐보레의 트래버스를 보러 갔다가 와~~~ 크다. 좋다 하다가 계약할뻔하다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한번 보고 오~~ 조용하다. 볼보 V60 CC 한번 타보고 "이 차다!!!", BMW 투어링 후기 보고 "역시 BMW 지" 이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진짜  그냥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타고 그냥 저냥 타고 다닐수 있는 차를 그냥 사자는 생각으로 완전히 굳혔다.

 

지난달과 이번달 르노삼성의 QM6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지만, 하부라던지 실제 운행하시는 분들의 후기가 "QM6는 가성비로 타는 차입니다. " 라는 내용이 대다수였다.

 

지금 사면 다음차는 반드시 전기차일것 같은데, 손가락으로 세어보니 이번에 차를 구입하게 되면 최소 10년은 탈것 같은 생각도 들고, 아주 가끔씩이지만 양가 부모님들도 가끔씩 모시고 어디라도 다녀올려면 아무래도 크기가 좀 있는 쏘렌토가 낫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팰리세이드도 한번 봤는데, 이 차는 .... 뭔가 머리를 너무 크게 만든 그런 균형이 맞지 않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아파트 주차장 라인을 한번 측정해보니 일단 주차를 하기가 매우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결론은 쏘렌토 가솔린이 어서 나와서 그냥 잘 타고 다니고 싶다. 

 

계약하고 나니 이제 별생각도 들지 않는다. 

 

아 그리고 딜러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쉽지 않았는데, 동호회에 글을 남기면 거의 광고성 추천 글이 쪽지로 오거나, 또는 마치 자기가 소개받은 딜러가 매우 좋아서 공유드린다고 해서 한번 찾아보니 자기 자신을 추천한 경우도 몇번있었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찮계 아주 오래전 글중 기아자동차의 다른 차량을 구입한 사람의 글이 있었는데 그 오랜시간동안 계속해서 기아자동차 동일 대리점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점 그 후기가 깔끔했던 점으로 바로 전화를 걸어 계약을 진행했고, 서비스 품목도 동호회 분들이 추천은 현금서비스 였지만, 딜러 서비스 품목으로 해서 요청하여 조율하였다.

 

차가 나오면 다시 그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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