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후미등 교체는 사실 너무 쉬워서 말로만 지난번에 설명했는데, 모비스에서 올려둔 영상이 하나 있어서 보고 누구나 따라할수 있게 남겨둔다.

(배경음악 소리가 쓸데 없이 크므로, 볼륨은 줄이고 봐야 됨)




후미등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다 똑같다. 싱글 전구 인가 더블전구인가 그차이 밖에 없고, 사실 불빛으로 비춰보면 바로 알수 있다. 아니면 후미등이 나간 상태라면 하나 빼서 보면 안에 필라멘트가 두개 이면 더블전구(쌍큐) 이고 한개면 싱글 전구라고 한다.


가격은 몇백원하지 않으니 다음에라도 나가면 바로 바로 갈을수 있게 몇개 여유있게 사두면 편하다.


인터넷에서 사기에는 배송비가 너무 낭비가 심하고, 일반 마트에 가도 구할수 있고, 부품대리점에 가도 구할수 있다.


나는 동네에 부품대리점이 있어서 가서 몇개 사뒀다.


대부분의 동네에는 부품대리점이 차 고장나면 배송을 하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것이다. 


SUV 차들은 더 작업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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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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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잘한 것중하나가 소켓렌치 세트를 하나 구매한것이다.


조그만한 복스알과 라챗은 있었지만, 차량 정비용으로는 매우 부족했다.


차량용에는 작아도 10밀리, 보통은 14밀리 볼트들이 많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니, 좋은 것들 전문가들을 위한 여러 소켓 렌치가 많이 있었지만, 나는 오직 DIY만을 위한 가성비를 위한 공구를 구입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KYC 사의 24PCS 짜리 세트로 구입했다.


가격은 4만원 정도 준것 같다.


복스알은 나중에 필요하면 또 더 큰 것, 여러 확장 소켓을 구입하면 될것 같아서 일단은 저정도로만 사용해도 충분하고, 저걸로 DIY할수 있는 것은 거의 다 할수 있을것 같다.


물론 토크 렌치도 하나 있으면 제일 마음이 놓일것 같은데, 그건 좀 더 알아보고 필요해지면 그때 사야 겠다.


공구 가격들이 보니까, 무엇인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신공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런 수공구 가격은 거의 가격 변동도 없고,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저렴해지는 것도 있는것 같아서, 토크렌치는 느긋한 마음으로 필요해지면 사야지 하고 .... 오늘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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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오래되다 보니, 뭔가 해도 시원찮은 느낌, 매연도 줄지를 않고, 2년마다 겨울만 되면 시동도 잘 안걸리고, EGR 밸브는 고장 잘나서 고질병처럼 고착되고...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디젤 차량용 연료 첨가제를 사용하시는분들의 후기를 많이 읽어봤는데, 크게 두가지를 추천하고 있었다, 디젤 클린 과 스타나다인.


이전에는 불스원샷도 넣어보고 했는데, 아무런 효과를 느끼지 못하였기에.. 이번에는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스타다다인을 구입하여 넣어봤다.



http://stanadyne.co.kr/


넣고, 시동을 걸어보면 바로 알게되었다.


디젤차가 시끄럽고 딸딸 거린다는 그런 생각이 늘있었는데, 스타나다인을 넣으니 어랫? 조용하다.


연료필터 교체, 합성 엔진오일, 그리고 스타나다인 연료 첨가제 세개로 이제는 차가 부드럽다(?) 아니 조용하다 라는 정도 까지 확실히 체감할수 있었다.


재작년의 정기검사에서는 매연이 17% 였는데 이번에 들어갔을때는 1%로 아주 양호하고 무사히 검사를 마칠수 있었다.


스타나다인을 넣기 위해서는 셀프 주요소를 찾게되는데 인터넷을 알아본바, 잘맞는 경유도 있다고 해서 그 주유소로만 가서 셀프로 주유하기전 만당 넣으면 70리터 들어가니까, 조금 남겨놓고 65 *2 해서 130 ml 를 먼저 스타나다인을 넣고, 경유를 만땅 채운다.


경유차의 이런 정숙함이라니...


나도 한번만 써본사람이 아닌 앞으로는 다른것은 아예 안쓸것 같다.


그리고 마트에서 산 2개 세트로 산 불스원........샷...


그냥 버려버렸다...


괜히 넣으면 더 안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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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자동차 정기 검사를 두고, 이것 저것 예방정비를 했는데, 내가 중고로 차를 산지 이제 5년이 되어서, 디젤차의 연료필터를 한번 갈아봐야 될것 같은 강한 의무감에 휩싸여 지냈다.


연료필터를 교체하는 방법에는 연료필터 앗세이 전체를 교체하는 방법(5만 7천원) 연료 필터 카트리지만 교환하는 방법(1만 8700원) 이 들어간다.


검색을 해보니 많은 정비소에서는 앗세이 채로 교체해주는 것 같은데(앗세이로 교체하면 볼트 두개 풀고, 새걸로 다시 조이고) 공임비하고 하면 좀 들어가는 것 같아서, 연료 필터 카트리지만 교체하기로 했다.


호기롭게 현대 모비스 부품검색으로 내 차에 맞는 연료 필터를 검색해서 인터넷으로 필터 카트리지만 주문했다.


제품이 오자마자 본네트를 뜯고, 연료 필터에 연결된 세개의 케이블을 분리(이게 어려운데 자동차의 커넥터들은 보통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벌리면 빠지게 되어있음)하고 연료 필터를 분리 후 새제품으로 조립을 촥! 하는데, 어랏 ? 뭐지 안들어간다...


부품 검색을 통해서 주문한 제품이 안들어가네?


제품을 산곳에 문의하여 정확한 제품을 다시 받아서 5분만에 교체 완료.


산타페 CM은 아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31970-2B901 필터 어셈블리 - 연료

31922-2B900 필터 카트리지 



내 차의 경우는 연료 필터를 교체하고 시동을 걸지 않고 키온/키오프를 몇회 반복해주면 연료필터를 통해 연료가 공급될수 있게 준비가 된다.


나는 성격상 3~4번 하라고 하더라도, 10번 20번 하는 성격이라서 키 온오프를 15번 정도 하고 시동을 걸어봤다.


잘 걸린다. 


그리고 연료필터 하나 갈았다고 무슨 차이가날까 했는데, 엔진 부조(떨림)이 줄은것이 본네트를 열고 봤을때 느껴진다.


이전에는 엔진이 떨리네라는 것을 열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알수 있었는데, 교체하고나니 떨리나? 하고 들여다보고 손을 대보면 떨리는것을 알수 있었다.


떨림이 없는 것이 아니고, 떨림이 눈으로 보일 정도에서 이제는 들여다보면 보일정도로 개선된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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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워셔액 분사 노즐이 막혀서 이것 저것 해본다고 워셔액 분사노즐이 박혀 있는 카울커버에 무리하게 힘들주었더니, 카울커버를 고정하는 핀이 하나 부러졌다.


이전까지는 그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없어서 잘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부러뜨려 먹다보니 신경이 쓰여서 자세히 들여다 보게되었다.


아니!! 그런데 카울커버가 원래 4개가 박혀있어야 하는데, 내차는 내가 방금 부려뜨려 먹은 그 핀이 마지막 핀이었다.


이런 상태로 운전을 1주일 했다.. 시동만 걸면 덜덜 거리는 느낌이 들고, 혹시나 운전하다가 카울커버가 날라가버리는건 아닌가 하는 쓸데 없는 걱정을 하며.... 그렇게 1주일..


여기서 내가 답답했던 것은 저거를 무엇으로 고정하는 지를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비스 사이트에서 부품 검색도 해보고, 인터넷도 뒤져봤는데, 얼마전에 전구 사러 가면서 대리점분께 저기 차 카울을 고정하는 클립 같은거 있어요? 라고물어봤더니, 카울 탑 커버 리테이너요? 하고 아래 부품을 주셨다.



2천원이었던것 같은데, 바로 사서 집에 오자마자 꽂아봤다.


똑, 똑,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박힌다.


이렇게 하나씩 또 배워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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