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자다르.


자그레브 가는 길에 자다르를 잠시 들렀다.


잠시 들렀는데, 사진이 이날은 너무 잘 나왔다!!!



자다르!



그냥 지나가다 찍었는데, 뭐가 이리 사진이 잘 나온 느낌이지??

그리고 여기가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는데, 사진 찍는 순간에 아무도 없었다.!



아들도 덩달아 저렇게 총총 거리고 있고.



뒤에 보이는 것들은 관인것 같은데... 그앞에서 사진을 한장 남기고.



좀 걷다보니, 한쪽을 저렇게 해놨길래 왜 저래놨지 ? 하고 살펴보며있었는데..

아들이 갑자기 !



올라가서 피아노 처럼 총총 연주하는 모습을 흉내낸다.

이때는 피아노를 배우기 전이라서 그냥 총총 거리기만?



저기 보이는 구멍들이 무엇인가 하고 들여다 봤는데, 바다에서 불어대는 바람에 의해서 연주가 되도록 만들어뒀다고하지만!!

내가 아무리 귀를 대고 들어봐도... ㅠ.ㅠ 연주라기 보다는 그냥 소리...인것 같다.


길가에 위에 나오는 피아노 건반같은 모양으로 해둔것도 이것 때문인것 같기는 하지만...



아들이 쭈그리고 앉아 바닷물을 들여다 보고 있다.


자다르는 자그레브 가는길에 잠시 들른다고 해서 들른곳인데, 알고 보니 저기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파도소리, 바람소리에 의해서 조화로운 화음을 낸다고 하는 곳인데, 나는 그런 조화로움을 느끼지는 못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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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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