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대란 이라니??

먹고 2018. 6. 30. 20:08

나는 원래 곱창을 잘 먹지 않는다.


곱창은 왠지 느낌이 좀 불결할것 같고....


소화기니까... 왠지 응가 냄새가 날것 같고..


그러던 어느날 티비를 잘 보지도 않는데, 괜히 티비를 켰다가 아래 프로를 봤다.



곱창이 맛있어 보이기는 첨음이었고.. 사실 마마무는 알지만, 마마무의 누구인지는 몰랐는데, 저 먹는것 보고 화사라는 것을 알게됨...


음 곱창 한번 먹으러 가야겠네 하고 아무날이나 잡아서 가려고 했는데,...


이거 뭔일이야!!


저 프로를 나혼자만 본게 아니었다. 


곱창이 없어서 곱창을 팔지 못하고 휴업하는 곳, 5시 30분에 갔는데 이미 다 팔리거나, 자리가 없는 곳, 물건이 6시 30분에 들어온다고 아직 영업을 안하는 곳....


에라이.....


그러면 이참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가보자 해서 후배가 전화를 해서 알아본 그곳!! 으로 갔다.



너무 유명한 곳이라서 우리가 갔을때 뭐 이미 자리는 다 차있었고, 우리가 남은 한 테이블에 앉은 손님...

어서 먹고 싶어서 죽을것 같았고 왠지 모르게 현기증 나는 어지러움이...(소주 때문이었다...)




염통 맛있고,, 곱창 맛있고,...



그리고 이때 알고보니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 담의 대창, 볶음밥은 찍지도 못했는데 다 맛있었다.


하지만, 너무 먹어서 그런지 당분간 곱창 생각은 안날것 같고.... 기름이 너무 많은 것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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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잘한것 중 하나는 커피를 끊은것이다.


올 초까지 하루에 5잔 이상씩 샷추가된 뜨거운 아메라카노를 마셔댔다.


당연히 잠 잘 못들고, 심장도 빨리 뛰고, 화장실 가면 응가가 .... 뭐 그렇다...


여튼 커피를 끊어야 겠다고 생각한것은 이런 저런 이유도 있지만, 주말만 되면 찾아오는 두통(커피를 회사있을때보다 적게 마심) 그리고 잤는지 안잤는지 알수 없는 피곤함,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심장소리가 내 귀에 들리는 느낌...


그래서 어느날 월요일 커피를 끊어야 겠다고, 그냥 생각하고 끊어버렸다.


끊고 나서 2주간 머리가 쪼개지는 고통이 있었는데, 2주가 지나고 나니 서서히 아픈것도 모르게 되고, 3주가 지나고 나서는 커피를 먹고 싶지가 않아졌다.


대신 다른것을 많이 먹는다......그래서 살도 찌는것 같고....


하지만,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사둔 에스프레소 머신에 먼지만 쌓이는 것을 보니.. 왠지 아까운 마음도 들고...


커피 많이 마실거라고... 독일에서 주문한 릴리 원두 캔도...써야 되고....


그래서 가끔씩 한번은 내려서 마신다..



마시고 나면.. 그날 밤 새벽 2시까지 뒤척 거리게 된다......


어서 남은 커피를 다 마셔버리고... 꿀잠 자야지...


우리 가족중 와이프는 커피 믹스 커피만 마시고, 아들은 아직 어려서 커피를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혼자 마신다.. 크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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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대가

먹고 2018. 6. 30. 19:49

집에서 와이프가 늘 맛있게 해주는 오리요리를 자주 먹었는데, 


수원 인근에 맛있는 황토 오리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뭐 나는 원래 예약 같은거는 안하는 사람인데, 혹시나 해서 영업하는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더니, 몇시에 오실거냐고 이야기하다, 예약하셔야지만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는 황토 오리 요리....


수원에서 그래도 꽤 이름이 알려진 집이었고, 갔는데 사람도 많았다.



주차 공간은 뭐 별로 였음....


요리는??



눈으로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


일단 적어도 3명이상이서 먹어야 된다. 어른 3몇 초등 3학년 1명 이서 먹었는데, 조금남았다.


맛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갈 예정이다.


가격은 뭐 이정도의 요리면 그정도의 값은 내도 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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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가족들과 함께 먹은 대게.


대게는 어디 바닷가나, 큰 식당 가서 먹는걸로만 알았는데, 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었다.

(물론 가격은 인정 없었다.)


가게 홍보도 아니기 때문에 가고 싶은 사람은 아래 위치로 찾아가면 된다.





맛은 일단, 대게는 한번도 맛이 없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역시나 맛있다.


아마 어디를 가서 대게를 먹던 그 대게는 맛있을것이다.



겨울에 갔을때는 수족관에 저렇게 가득했었다., 지금은 안가봐서 정확히 모름.

가격은 일단 1킬로에 10만원 넘었던것 같은데...여튼 어른 6명 초등 2학년 1명이 가서 54만원 인가 나왔음.



아들과 동물의 세계를 볼때는 동물들이 참 귀엽고, 누군가에게 잡아 먹힐때는 불쌍하고 그랬는데,

막상 내가 먹을려고 생각하니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그냥 어서 먹고 싶다는 생각뿐, 싱싱할때 먹어야 된다는 생각뿐..!!!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이 이렇다. 굴은 사람수에 맞게 나오고, 전복은 테이블에 한개 나왔던듯 그래서 총 2개 나왔나보다.

맛은? 당연 맛있었지, 싱싱한 굴과 싱싱한 전복회는 늘 맛있다.



얼마 있다가 나온 찜 요리.

보기만 해도 맛있다.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말은, 너무 맛있다 정도?



배가 너무 이미 불러버려서 밥 먹는 것은 포기했는데, 그래도 먹었다.

옆에 보면 아직 다 먹지 못한 것들이 남아있는 것이 보인다. 다음에 가면 무리 하지 말고 40만원 치 정도면 적당할것 같다.!!!


하지만, 다음에 언제 갈지는 아직 못정함, 겨울이나 가봐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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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오래 살면서 출퇴근길에 보이던 수원 월드컵 경기장쪽의 "달보드레" 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그러다 결국 한번 가봤다.


일단 매우 사람들이 많았고, 대기도 해야 했는데, 그 음식들은 매우 정갈하고 맛도 있었기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문제는 가격이 매우 비쌌다는 것 밖에 없었다.


여기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서 다른 세트도 먹어보고, 매우 맛이 좋았던 동치미도 실컷 다시 먹고 싶다.



제일 먼저 나온 죽,검은 쌀 죽이었던것 같은데, 그냥 먹었다, 감흥이나 맛에 대한 기억이 없음.




6번정도 더 달라고 해서 먹은 동치미!!! 태어나서 먹은 동치미중 가장 맛있었다. 어쩌면 저것 때문에라도 한번 더 가게 될것 같다.!!!!




정갈하게 나오는 반찬들 상차림!! 매우 정갈하다. 그리고 맛있다.!!!



무엇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두부였다.



잡채!!! 정갈한데 매우 맛있다.



연어 롤(?)?, 기억에 없다,. 왜냐하면 하나도 먹어보기 전에 연어요리를 좋아하는 와이프가 맛있게 다 먹었음!!



샐러드..... 풀을 먹다니.......이것은 와이프꺼..



회모듬이었던듯?? 신선도 뿐만아니라, 저기 밑에 돌이 냉장 돌!!! 엄청나게 탱글 쫄깃 맛있다.!!


뭐였지? 나는 먹은 기억이 없다....



안심 스테이크였던듯...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이유는, 모든 고기는 이름이 중요하지 않고, 모두 맛있기 때문에, 이름을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가족끼리 특별한날 또는 부모님과의 특별한 날에 가는 장소로 매우 추천!!


한정식 코스 요리이기 때문에, 맛있는 한정식이 먹고 싶은 경우 매우 추천하는 장소이다.


가격은 다른 곳 보다 조금 많이 비씨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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