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동차 시동을 걸면,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아니면 엔진오일을 교체할때가 된 것인지 알수 없는 엔진의 소음과 매연이 나오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주행을 끝마치고 차동차 후미에 서보면 이전과는 좀 다른 냄새가 나는 느낌이 들곤한다.


엔진오일 교체한지 계산해보니 6천 Km정도 된것 같은데, 한번 갈아주는 것이 좋을까 싶어서 지난주 금요일 퇴근을 하자 마자 엔진오일을 교체했다.


엔진 오일은 이전에도 교체 해본적이 있어서 교체하는 것 자체는 10분 ~ 15분이면 끝나는 작업이기 때문에 후다닥 해치워버렸다.


다만 이번에는 엔진오일 필터는 교체하지 않았다. 지난번  2018/06/30 - [만지작 거리고] - 엔진오일 필터 교체 하기. 과 같이 교체한지 얼마 안되서 다음 엔진 오일 교체시 교체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에는 에어필터도 교체 해야 될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에어필터(싼타페 CM의 경우 28113-2B000)를 미리 구매해둔것으로 교체했다.



에어필터 교체 방법은 매우 직관적이다.

첫번째로는 본네트를 열고, 열어보면 왠지 필터가 들어갈것 같은 상자가 하나 보인다. 거기에는 주로 클립으로 고정되어있는데 클립을 살짝 제껴주기만 하면 열린다.



위의 사진에서 붉은 원 부분이 클립 부분인데 열고, 잠그고 할수 있다. 산타페 CM기준으로는 저런 클립이 앞쪽에 두개 뒤쪽으로는 오른쪽에 하나 더있다.

손가락으로 툭툭 열어주면 열린다.



클립을 열고 나서 뚜껑을 열면 열릴것같은데 안열린다. 그래서 잘 들여다보면 뒤쪽에 딱 맞춘것 같은 체결 부분이 있다. 살짝 오른쪽으로 밀면서 빼주면 열리게 된다.

이전에 인근 카센터에서 엔진오일 교체를 하던 시절에 엔진 오일교체후 가속도 안되고, 매연도 심하고, 가속시 마다 소음이 발생했는데, 그때 저 체결부분을 잘 체결하지 않고, 억지로 클립들만 세군데 잠그다 보니 공기가 저 부분에서 누설이 되어 가속이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렇게 1년 탔으니 ㅠ.ㅠ ... 결국 그해 겨울 EGR이 사망하면서 진짜 돈 아까워서라도 원인을 찾고 타겠다는 마음으로 본네트에 거의 머리를 파묻고 있었던 것 같다.

결국 저 부분을 잘 체결해주고 해결했었다.



에어필터를 꺼내보면 딱 봐도 오른쪽이 기존 사용하던것이고 왼쪽이 새제품이란걸 알수 있다.



에어필터 교체는 30초 가량 소요되었다. 


이제는 그간 사용하던 엔진오일을 제거할 차례인데, 정비센터나 DIY시에도 차량 아래쪽의 엔진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어서 빼내는 방법이 대부분인데, 나 같은 경우는 몸집이 일단 두꺼운점과 차량을 들어올릴만한 공간도 없는 점, 그리고 차량에 있는 오래된 오일을 다 빼내는 것 보다 한방울도 흘리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해서 이전에도 잘 사용한 엔진오일 추출용 펌프를 이용해서 뽑아냈다.



저기 위에 보이는 노란 손잡이가 엔진오일 레벨 체크를 하는 용도이다.

저것 뽑아내고 저기로 엔진오일을 추출할 계획이다.



참고로 엔진오일 필터는 저렇게 바로 뒤쪽에 있다. 저기 위에 필터 렌치를 꽂아서 돌리면 풀린다.



엔진오일 레벨을 체크하는 것을 빼내서 보면 저렇게 대부분 되어있다.위쪽(빨간원)이 F 선이고 아래쪽(파란원) 부분이 L 선이다. 

엔진오일은 F 와 L 사이에 넣어줘야 한다. L 이하로 내려가면 엔진오일이 부족해서 엔진내 세정과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중 큰!!! 사고가 날수 있고, F 선 넘게 많이 넣으면 엔진오일이 많아서 또 고장을 일으킬수 있다. 엔진오일이 넘치면 거품이 생기고 부하가 생기고 엔진에 무리가 가고 그렇게 고장이 날수 있는 구조가 아닌가 싶다.



엔진 오일 레벨게를 뽑은곳에 추출용 튜브를 끝까지 넣는다.



그리고 나서 몇번 펌프질을 해주면 엔진오일이 대부분이 추출이 된다. 내 차 기준으로는 약 5리터 정도가 나온것 같다.


엔진오일은 윤활유이고 폐윤활유는 폐기물로 처리해야한다. 폐기물이므로! 최대한 노력하여 한방울도 떨어뜨리지 않게 추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박스 채로 들고 다니면서 폐윤활유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추출했다.


폐윤활유는 어떻게 폐기하나? 가 굉장히 큰 고민인데, 인터넷에는 답이 늘 있다.


폐유를 수거하는 업체 도 있고, 오일익스트랙터를 판매하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처리해주기도 한다.


편한 방법으로는 인근의 정비센터나 세차장과 경정비를 같이 하는 곳에서 폐유 재활용하는 업체에 드럼당 일정한 비용을 받고 판매를 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모아서 해당 정비센터나 세차장을 이용할때 부탁 하면 받아주신다.(물론 안받아주는 곳도 당연히 있다.)


또는 거주하는 지역에 폐유 처리 업체가 인근에 있다면 그냥 가져다 주면 된다.



오래된 엔진오일을 다 제거했으면 이제는 새로운 엔진오일을 넣어줄 차례이다. 

엔진 오일은 주입하는 곳이 따로 정해져있다. 



엔진오일 주입구라고 쓰여있는 곳을 열어보면 저렇게 되어있다.



엔진오일을 뽑아낸 양만큼 다시 넣어준다.

거의 5리터가 빠졌기 때문에 5리터를 채워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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