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특히 좋아하시는 고기가 있는데, 바로 돼지 양념 갈비 이다.


수원 동네 근처의 양념갈비집은 여기 저기 많이 가보셨는데, 부모님, 특히 어머니 입맛에 꼭 맞는 곳이 바로 여기라서 가끔씩 가곤한다.



파장동에서 광교산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곳인데, 사람들도 많기도 하고, 몇 년동안 갔는데 맛은 여전하다. 하지만 가격은 조금씩 오른 느낌??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고기 드시고 싶어하실때 마다 여기 고기가 제일 입맛에 맞고 맛있다고 잘 드시기때문에 가서 맛있게 먹는 그런 재미하나로도 괜찮다.


구글 검색해서 후기를 보니 3.7 점밖에 안되는듯 하지만, 취향 차이가있고... 감점 요인은 광교산에 등산가시는 분들이 가끔 많이 몰려서와서 먹는데 졸라 시끄럽게 먹는다. 술도 퍼마시고....  이런 점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식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큰 감점 요인이된다.


지난번 갔을때도 바로 옆테이블에 완전 술에 꽐라가 된 40~50대 아저씨들이 얼마나 소리를 질러대던지.... 이성의 끈이 끊어질뻔 했다.


감점 요인중 두번째는 주변 반찬이 별로 맛이 없는 점, 그리고 서비스라고 나오는 게장이 무슨.... 게장인지 얼음 덩어리인지 구분이 안되는 그런 게장이 가끔 나온다... 먹지는 당연히 못함...


여튼 고기만 먹기에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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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Iced tea

먹고 2018. 7. 8. 20:32

왜 애리조나 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매우좋은 아이스 티!!


애리조나 라즈베리 아이스티!!


회사에서 주간에 한번 하는 티미팅때 배도 부르고, 칼로리 갈리도 할겸해서, 뭘 먹을까 하고 있는데, 후배중 한명이 맛있다고 투표하는 것에 나도 따라서 ^^.


약이 일단 너무 많아서 부담가서 함부러 따지를 않았는데, 너무 목이 마른 상태인데, 뭔가 물이 아닌 상큼한것이 먹고 싶어서 한번 따서 마셔봤다.


헐랭!! 맛있다.


일본에 갔을때 처음 맛본 복숭아 물 먹을때 만큼은 아니지만, 기대했던것 보다 맛있다.


다음 부터는 딸바나 이런 고칼로리의 음료가 아닌 이것만 시켜 먹어야 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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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람들은 잘 먹지 않는 다던 성심당 튀김 소보로??


대전 갈일이 있어서, 대전역 내렸더니, 내려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서서 빵을 사고 있더라,



빵을 줄을 서서 사먹는다고?? 대만에 갔을때 줄서서 쿠키 사고 그런것은 몇번 있었는데, 한국서 줄서서 빵사는 것은 몇번 본적이 없다.


성심당이 원래 좀 유명해서 그럴려니 하고, 스윽 지나가는데, 바로 옆에 역사랑 가격을 촥 붙여둔것이 있네?



예전에 대전에 있는 매형이 올라왔을때 사왔던 그 소보로 빵이었다. 그때 맛있게 먹었던 그!!! 소보로 빵이 여기의 것이었군..

그리고 역사도 무자게 오래되었다. 1956년이면 지금으로 부터 62년 전이니, 62년 동안 빵을 만들어서 팔고 아직도 망하지 않고 여러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틈새에서 살아났았다면 그래서 인정할만 하다!! 그리고 이쪽 줄은 튀김소보로 줄이고, 반대편에 이런 저런 빵 사는 줄이 있는데 그것은 엄청 났다.



가격이 그럭 저럭 괜찮고, 예전에 먹은 맛이 기억나!!! 올라가는 길에 냅다 샀다.


6번 세트로다가!!! 


맛있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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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족발이 계속 먹고싶었는데, 먹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회사 사무실에서도 족발 먹자, 족발 먹자 입에 달고 있었더니, 후배들이 골라준 수원에서의 맛있는 족발집!!!


권선시장 초입의 광자네 족발!!


족발은 뭐 다 똑같겠거니 하고 갔지만, 그 기대가 무지막지하게 높은 상태에서 갔다.


권선 시장초입에 내려서, 길을 아주 잘아는 후배를 따라 쫄랑 쫄랑 따라 갔다.


뭐 벌써 부터 나의 예민한 코는 족발냄새를 벌써 맡았는데, 조금씨 순대 냄새도 약간씩 올라오는 느낌??



권선시장 입구에서 걸어서 20초 만에 도착한 곳.!



딱 보니 벌써 여기가 맛있는 족발집이라고 눈으로 , 코로도 알수 있는 입구.



족발만 찍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우리는 큰놈으로다가 반반(그냥 족발 + 불족발) 을 주문했다.



반찬들 나오고....



순대와 간이 서비스로 기본으로 나오고,...



일반 족발(명품족발) 이 나오고,!!!!!!



불족발이 나옴, 나는 불족발이 매운 족발인줄 알았는데, 불에 궈서 나오는 족발이라서 불족발이라고 함, 맵지 않았고 맛있었음. 매우 맛있었음.



개인적으로 막국수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막국수도 시켜서 나옴. 족발먹을때 막국수를 같이 먹는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 거의 기본으로 같이 시키는 듯..

(구글에 족발과 막국수를 같이 먹는 이유를 찾아봐도 나오지를 않네...)



그리고 사장님이 다른 테이블에 기본 서비스로 나가는 순댓굿을 가져다 주다가 우리 테이블에도 안나온것을 발견하고 나중에 나온 순대국!!!


맛이 좋다. 막걸리 먹고, 소주 먹고, 순대 먹고 .. 이렇게 먹어야 더 맛있을것 같은 족발과 순대.!!!!!


먹기전에는 배가 고파서 주위를 둘러보지 못했는데, 배가 서서히 불러질 즈음 둘러보니,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는 것을 발견..


우리가 6시 안되서 들어간 느낌인데, 여기는 역시 줄서서 먹는 족발집 답다.


다음에 갈때는 미리 예약하고 가야 될듯!!


맛있었고, 다음에 족발 먹는다면 여기 또간다. 그리고불족발을 더 많이 먹을듯!!! (막걸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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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20대 후반 까지는 뭐 아무리 매운걸 먹어도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런데 기억이 가물 가물하지만 언젠가 부터 조금만 매운걸 먹어도 배가 아프다.


배가 아픈것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자주 가야되고, 볼일을 봐도 또 아프고, 뭔가 고통스럽다.


매운걸 안먹으면 안아프고, 매운걸 먹으면 엄청 아프고....


기름진걸 먹어도 엄청 아프고...


몸이 나이가 들면서 안좋아 진건가? 하며 원인을 자세히 알아야 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아래와 같은 Q&A가 이미 있었다.


[1분 Q&A] 매운 음식을 먹으면 배가 너무 아파요
[출처] : http://www.hidoc.co.kr/news/healthtoday/item/C0000202940 | 하이닥



요약하면, 매운음식은 원래 소화가 잘되게 돕는 음식인데, 매운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배가 아프다면, 이미 그 이전 장이 예민해져서 그런것이다. 


장이 예민해진것은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적절치 못해 유해균이 많은 경우 음식물을 독소로 변환하여 장을 예민하게 하고, 면역이 좋지 않은 상태가 되어있을수 있다. 


그래서 음식의 문제가 아니라, 장내 총 세균 검사를 받거나 병원 진료를 통하여 확인 및 치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언제 부터 시작된것이냐면, 2012년 인도 출장을 몇번 씩 가기 시작할 때 부터 이렇게 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도에 가서 처음에 멋도 모르고 월,화,수,목 잘 먹었는데 금요일 되던 날 밤... 누워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배가 아파서 진짜 끓는 물과 녹차로 3일을 누워서 버텼다.


그런데도 정신못차리고 또 조금 나아지니 또 인도에서 그렇게 음식을 먹고....


장이 완전 박살 난것 같다.


이후 관리도 제대로 되지 못하였고, 인도만 가면 배탈 나고, 다른 어디를 가서 뭔가 먹기만 해도 배가 아프고....


그래서 최근에는 무엇을 사서 먹었냐면,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유산균 요구르겐을 사서 먹었다.


20대 시절 여자 후배가 같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저거 공구하자고 해서 몇봉지 사서 먹은적있는데, 그때는 장이 너무 건강한 상태이다 보니, 먹고 나면 방구만 나오고... 아무것도 안먹어도 화장실을 자꾸 가서..... 나한테는 효과가 없는줄 알았다.


최근에 다시 저걸 사서 먹었는데, 어랏? 왠걸? 장이 덜아프다. 그리고 응가하는데 기분이 좋다.


그리고 최근에 먹는 것은 장모님께서 사주신 발효 천마 인데, 가격이 엄청 나게 비싸다.....

http://www.mujushop.kr/goods/goods_detail.html?idx=86&category=



일단 저것도 하루에 한포씩 먹는데, 와 다르다.


뭔가 다르다.


응가가 다르다.....


배가 덜아프고, 기분이 좋다.



그런데 비싸다.....



여튼 장이 좋지 않아, 매운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픈것이므로, 병원진료를 받거나,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이 8:2 정도로 밸런스를 맞출수 있게 음식을 잘 가려서 먹어야 한다.


참고로, 매운음식 먹고 응가할때 똥꼬가 타는 것 같은 느낌은 정상이다. 쓸데 없이 신경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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