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과 와이프가 도서관에 '비경쟁 토론' 수업을 하거 갔는데, 갔다 오자마자 싱글 벙글한 아들의 얼굴...


뭐 미리 이야기를 들어서 대충알고 있지만 기분이 너무 좋은 상태로 집에 왔다.


아들이 "아빠, 천원만 줘봐. 내가 짜장면 사줄게." " B세트? 짜장2 + 탕수육 + 만두?" 뭐 먹을거냐며 몇번이고 물어본다.


뭐 그간 용돈 모은것도 있고, 이제껏 한번도 혼자 음식을 시켜 먹어 본적이 없어서 주문도 해보라고 했다.


전화를 척척척 걸더니, B세트 , 어디 어디로 보내주세요. 하고 끊는다.


10분 지났나? 벨소리가 띠리리 울리고....


아들이 셋팅을 해놨다.



짜장2, 탕수육, 만두, 콜라.


다시 배터지게 먹었다.


오늘은 아들이 사줘서 그런지 탕수육도 더 맛있고, 짜장면도 더 맛있네.


배가 부른 상태로 먹기 시작했는데. 거의 다 먹을뻔 했다...


예전 같았으면 탕수육은 한두개 먹고 못먹는데, 오늘은 탕수육도 거의 슥슥 다 먹었다. ^^


이런 맛에 아이가 크는 것을 보는 것이고, 가족과 함께 하는 것 아닐까?

삼계탕 맛있게 해먹는 방법.


1. 주말 아침에 일어난다.

2. 바쁜일들을 정리하고 할일들을 모두 정리해둔다.

3. 집에 들어온다.

4. 그동안 와이프가 아들과 함께 맛있는 삼계탕을 끓인다.

5. 같이 맛있게 먹는다.


여기서 맛있게 먹는 중요한 포인트는 '같이 맛있게' 먹는다. 이부분이다.


무슨 음식이든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지는 것같고, 먹는 맛도 난다.


그런데 어제의 삼계탕에는 무엇을 넣었는지, 더 맛있었다.


국말 삭삭, 닭죽 삭삭.... 배가 터지게 먹었다.


요새 살 좀 빼겠다가 아침마다 회사 출근대 계단으로걸어올라가고, 점심때는 샐러드(?) 를 먹고 있는데.......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고, 오직 맛있다는 생각밖에 안났다.



뼈와 껍질을 하나하나 다 발라내고 나서 이것 저것 맛있는 것을 많이 넣어서 정성스레 끓여준 삼계탕...


아들도 넙죽 넙죽...


아들은 닭은 다리살이 부드럽다고 다리만 먹겠다고....하고....


여튼 삼계탕 맛있게 먹고, 바로 죽을 또 한그릇 먹었다. 


몸무게가 한 3킬로 불어난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그냥 기분 탓일거야....

나는 만두는 안좋아하는데, 만두국은 좋아한다.


만두국의 그 뜨겁고 뭔가 깊은 국물에 꽉 찬 만두가 뜨겁고, 잘 익어 있는 그런 만두국!!!


그래서 저녁에 가끔 와이프가 만두국을 끓여준다.




만두국은 나도 잘먹고 우리 아들도 점점 나의 입맛을 닮는것인지 잘 먹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끔 내가 만두국을 홀랑 다 먹으면 삐져서 툴툴대기도 한다.


하지만, 맛있는것을 어떻게....


잘 먹고, 또 끓여주면 또 잘먹고..


그래서 아끔 우리 아들도 만두국을 끓여달라고 할때가 있다. ^^


이 더운 여름에 육수내리고.... 만두국이라니....와이프가 여름 더위를 많이 타지 않아서 다행인것도 있지만... 끓이는 동안에 집이 더워서... 더위를 많이 타는 우리둘은 에어콘 부터 틀고 기다리고 있는다. 


내일 또 해달라고 해야지 ^^


오늘 아침 눈뜨자 마자 갑자기 코딩이 하고 싶어서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6시 10분에 눈이 번쩍 하고 떠졌다.


꿈을 꾼것인지, 뭔지 ... 


어제는 계속 낚시하는 공부만 하다가 잤는데, 눈뜨자마자 그간 미뤄왔던 안드로이드 앱 수정과 그에 맞는 웹호스팅중인 php 코드도 좀 수정을 해야 겠다 마음을 먹고 바로 컴퓨터를 켰다.


오전내내 만들고 수정한것은 사람들이 대체 무엇을 검색하고 왜 검색하는지 다음,네이버 등을 들어가서 일일이 클릭해서 보는게 귀찮아서 내가 보고 싶을때, 사람들이 많이 본 검색어와 뉴스들을 한방에 긁어오는 웹앱을 만들었다. 근데 웹앱으로 만들어두니까, 가독성도 떨어지고, 나중에 저장해뒀다가 보는것이 불편해서 아예 이슈만 저장하는 블로그를 하나 팠다.


한번씩 긁 읽어볼 필요가 있을때, 즐겨찾기 해둔 웹앱을 실행해서 긁어다가 블로그에 넣고 앉아서 클릭 또는 넣어놓고 출퇴근중에 하나씩 보면 꿀같은 휴식을 취할수가 있다.


이런 웹앱 만드는것은 너무나 간단해서 아주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뒀던 php 코드를 살짝 수정해서 완성했다.

처음에는 물론 버그가 있어서, 제일처음 글 올린것은 링크가 다 ....깨졌다.


오늘 자기전에 긁어서 저장해놨다가 내일 출근할때 봐야지.


이런 웹앱을 만드는데는 다른 것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php로 curlsimplehtmldom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만들수 있다.


예제 코드를 하나 올려보면 아래와 같이 함수로 하나 만들어두면 글을 긁어올수 있고, simplehtmldom을 사용하여 요소별로 분리할수 있다.





이것을 하고 나니, 오후가 되었는데, 왠지 오늘 코딩빨이 좀 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간 귀찮아서 미뤄두었던 kpop app 의 업데이트를 위한 서버 작업, 앱 수정 배포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사용해주고 메일도 주고 해서 업데이트를 빨리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난 몇년간 시달림이 있다보니, 이런 여유시간도 많이 없었고, 여유시간에 코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오랫만이되어버려서 2년인가 4년 만에 코딩을 다시 한 느낌이 든다.


지금 업데이트 올려보니, 그간 구글에서 많은 정책이 바뀌어서 그것 하나 하나 맞춰주느라.. 진땀 뺐다.


그리고 그간 사용하던 도메인하고, 웹호스팅도 다음달부로 만료된다고 해서 그것들도 다 연장하고 결재하고나니 일요일이 휘리릭 다갔네~


그래도 뭔가 그간 화장실 가고 싶은데 못갔던 느낌으로 몇년간 지내다가 이참에 정리해버리니 뭔가 정리된 느낌도 들고, 이제 앱 리뷰 오는거랑 해서 잘 업데이트 하면서 관리좀 해야지~~ 하며 마음을 다 잡았다.



몇일전 낚시 다녀와서, 채비 밑걸림이 심해 인터넷으로 채비를 좀 알아보니... 가격이 싼것인지 비싼것인지 아리송한 채비들이 많다.


그래서 어차피 낚시줄도 많이 사놨으니, 이참에 채비를 시간날때 몇개 만들어 두는게 나을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매듭법들을 몇개 알아봤는데, 그나마 깔끔한 매듭법들, 그리고 하기 쉬운것 세개만 정리해둔다.



blood knot, 원줄과 목줄을 직결로 연결할때 사용되는 직결 매듭법으로 사용할수 있다.





Unit knot 도래 매듭에도 쓸수 있고, 직결 매듭도 가능하다.


낚시 바들 매듭법 - 낚시 바늘을 묶을때 매듭법, 그나마 제일 쉬운 방법인듯.


낚시 바늘 매듭법 중에 가장 깔끔해보이는 방법



원투 낚시를 하다보면, 나는 잘 못해서 그런지, 채비가 그냥 던지면 밑걸리고, 던지면 걸리고..... 

채비 가격이 싸지만, 시간이 계속 가는느낌.... 짜증도 나고...


그래서 채비를 잘 만들어서 이제 채비 값이라도 아껴보자하고 공부했는데, 공부하다보니 아니 왜 밑걸림이 생기는지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도 있다.

경청하며 시청했는데, 내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계속 뜨끔 뜨끔했다.



왠지 말씀하시는 방법과 제스춰가 회사 동기인 임모군과 비슷한데, 자세히 보다 보니, 닮은것 같기도 하고....

(착각일거야..)


이번에 낚시 장비들도 좀 이것 저것 주문했는데, 배송오면 하나씩 오픈하면서 글로 다 정리해놔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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