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면 아들과 함께 가끔씩 거닐며 오늘은 무엇을 먹어볼까? 하고 즐거운 고민과 이야기를 하는 날이 자주 있습니다.
요 몇일전 아들과 동네 짜장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까지는 배달도 하는 곳이었는데, 재오픈을 하면서 배달을 하지 않는 중국요리집으로 바뀌어서 아들과 함께 궁금한 마음에 가보기로하였습니다.
바로 집앞이므로 들어가자 마자 19,000원짜리 탕수육 + 짜장2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짜장면이 금방 나오네요.
매우 조촐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입니다. 짜장면은 맛있고, 탕수육은 더 맛있습니다.
아들과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는 중에 아빠가 지윤이 나이일때 짜장면이 500원인가 했고, 그때는 탕수육이라는 음식을 알지 못했다며 "라떼는 말이야"를 저도모르게 시전해버렸습니다.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계산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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