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온 황골선착장 낚시에서 낚시대 두개, 릴 두개를 망가뜨려서 인터넷을 폭풍 검색하여 국민 낚시대(원투)와 국밀 릴(원투) 그리고 사는 김에 좀더 괜찮다는 낚시대 한개 더 사고... 또 고르다보니 낚시대 새로사면 고기도 많이 잡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낚시용 아이스 박스 그리고.... 낚시대와 릴이 새로운거니깐 낚시줄도 왠지 새로운걸로 갈아줘야될것 같아서 낚시줄도 사고... 원투 낚시니깐... 왠지 낚시대 받침도 있어야 될것 같아서 낚시 받침대까지.....


그리고... 원투 낚시하다가 채비를 많이 걸려 먹다보니.... 이번에는 채비까지 또 왕창 주분해서 샀다...

(사실 좀 있다가 바다용 통발도 두개 더 올건데...)


일단 오자마자 뜯어보니... 사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일단 원투 낚시의 국민 낚시대(?) 인 바낙스의 슈퍼캐스트 왕 25-450 (25호 추에 450cm 길이) 낚시대.



인터넷을 엄청 뒤지고 뒤져서 진짜 최저가로 산것 같다. 휴~ 가격대가 비싼곳도 있고 해서 한 몇일은 둘러본듯.


밑에 보이는 것들은 왼쪽꺼는 친환경 철 묶음 채비이고, 오른쪽꺼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던 묶음채비(로케트) 이다.


이왕 사는거많이 사놨다.( 배송비 무료 때문에 산거는 아니다...)


일단 슈퍼캐스트 왕은 슈캐왕 이라고 불리고 25호 추를 달아서 장타 칠때 사용하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내가 살면서 이렇게 탄탄해 보이는 낚시대는 진짜 처음봤다.(낚시 줄가이드도 와... 무슨 저래 큰지.... 시원시원하다.)


그리고 이 낚시대와 어울리는 원투 전용(?) 국민 릴, 시마노 액티브 캐스트 1120 (1080 사려했는데 품절)


윤정 정품으로 구입했다. 혹시 고장나면 정품 AS 를 받아야하니깐.


가격은 진짜 이것도 인터넷을 싹 다 뒤져서 최저가로 구입했다.. 휴... 



상자가 똭!!! 정품 마크가 똭!!!



어랏? 열어보니.. 뭐 보호용 비닐이나 뽁뽁이가 없네?



꺼내보면 설명서, 봉투, 와셔, 릴.


릴이 엄청나게 크다..돌리는데 느낌부터가 다르다.. 저가형 릴하고는 이래서 다르구나 싶다.


릴도 새로 샀으니 집에는 나이론, 모노라인 밖에 없었는 데 합사들을 많이 쓴다고 해서 이번에 합사를 한번 처음 사봤다.



왠지 낚시줄 같지 않고.. 치실로 사용해야 될것 같은 느낌이 들고...



옆에서 보니 실이 탄탄하게 꼬여 있기는 하다.. 바로 릴에 감아놨다. 와이프가 실타래를 들고 있고 내가 감았다.



낚시대를 좋은것 샀으니까 이제 대어들을 낚을수 있을것 같아서(이제까지 대어를 낚지 못한것은 다 낚시대가 작아서 그런거였을거야...)


낚시용 아이스박스를 하나 또 큰거를 주문... 이것은 인터넷에 보니까 후기와 평가가 겁나 좋아서  고민도안하고 바로 삼.


집에 쿨맨 아이스 박스 비싼거 있는데... 왠지 낚시용으로 쓰기는에는 느낌이 그래서... 대어들 넣을 아이스박스를 구매!!!



급한 마음에 뜯지도 않고 차에 실어놨다.

다음주 낚시 갈때 여기에 많이 잡아와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생선 맛있게 해줘야지.

물론 나는 요리는 할줄 모른다.. 다만 회뜨는 법을 인터넷으로 , 글로 배워놨다...


이것들을 차에 실어둘려고 문열 여는데, 택배 기사님이 ... 문앞에 택배를 두고갔네...


다시 들고들어와서 보니 바낙스의 군도기 3호 43W 원투용 낚시대이다.



이쁘다.. 뭔가 슈캐왕보다는 약할것 같은데, 한번 펼쳐보니... 탱탱하다. 원투는 아니어도 이거만 있으면 나도 뱅에돔도 낚고 막 그럴수 있을것 같다.

(뱅에돔을 한번도 직접 본적이 없지만...)




낚시대 사니까 이벤트라며 같이 온 낚시줄...(2만 8천원 짜리???) 일단 넣어놨다. 이거는 아버지한테 가지고가서 보여드리고 릴 바꾸면서 연결해야 겠다.



원투 할거라서 이번에는 받침대도 같이 사놨다. 원투하면 던져놓고 기다리면 되는거니깐.... 받침대도 필요하다.. 

그런데 깜박하고 방울을 안샀네.. 방울 한개 800원밖에 안하니까 낚시 가기전에 하나 몇개 사놔야 겠다.


다음주에 휴가 내고 낚시 다녀올건데... 일단 한번 이걸로 써보고 그 후기를 또한편 올려야겠다.


우럭, 광어 엄청 잡아서 회사 후배들 집에 하나씩 넣어주고, 본가, 처가 나눠먹고 싶은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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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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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을 해도 소득이 낮은 가구에 세금을 환금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네.


음....


일단 나는 이제껏 나라에서 뭔가 지원해주는 저런것은 받아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 느낌이지만...


저렇게 해서 나라 경제가 돌아가고, 아무리 일을 해도 착취당하는 위치 그리고 돈을 모르려고 해도 모을수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저런 제도를 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세금환급이라는것이 뭔가.... 엄청난 재산이 있어도 세금 안내려고 탈세에 밀수에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정말 진짜 필요한 가구들, 사람들에게 저러한 혜택이 잘 돌아갈까에 대한 의문은 있다.


매년 연말정산할때 내게서 뜯겨나가는 세금이... ㅠ.ㅠ 엄청 난데..


나보다 훨씬 많이 벌고 집도 더 큰집에 사시는 분이 세금을 오히려 환급 받는 것도 봤다.


아니 대체 무슨수로 환급을 받는걸까.....



일단 나는 복지를 늘리고, 많은 사람이 다 같이 잘살게 하는 제도는 완전 찬성인 입장이지만, 그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 그리고 사람이 제대로 할수 있어야 그것이 그 취지에 맞게 되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가 과거 역사와 경험을 돌이켜보면... 지금 감옥에 들어앉아계신분들도 있지만, 얼마나 많은 정치인, 권력자들이 국민의 돈을 자기 돈인 마냥 꺼내 쓴 사람이 많지 않냐 말이다..



국민연금도 국민들의 노후를 위해서 내는 돈인데 그거를 뭐 막 자기 돈인마냥..... 


여튼, 이런 여러 제도로 인해 온 국민이 함께 잘 살수 있게 하려면 그 제도를 운영하는 시스템 자체가 무결함이 적어야 하고, 부당하고 부정한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일부 얌채, 양심없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은 매우 거칠고 극단적일 필요도 있다.


(세금으로 도둑질 해먹는 일부 정치인들, 주주들의 돈을 자기 돈인냥 꺼내쓰는 일부 기업인들.... 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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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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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만석 닭강정 먹으러 몇년전에는 속초까지 차몰고가 가서 직접 사서 먹었는데, 아니..


위생이 엉망이라니??


이게 뭐여!!!!


만석 닭강정 장사 너무 잘된게 화근인건가?


먹을때 맛나게 먹었는데, 물론 내가 먹은 그때의 닭강정은 이미 소화가 되어 내 몸의 일부가 된지 오래겠지만,,,, 


뭔가 찝찌름한 기분이 여영....


요새 세상 돌아가는것에 대해서 열심히 관심가지고 보는 중인데, 그 맛있게 먹던... 그 강정이.... 크흑..


그때 가서 살려고 본점에 갔는데, 무슨 닭강정 공장처럼 되어있어서 놀라기는 했지만... 위생관리가 제대로 안되어있을줄을 몰랐네...


에잇..


한때 치킨은 나의 영원한 친구 같은 느낌의 음식이었는데, 1일 1닭, 1인 1닭이던 시절도 이제 오래전에 끝났다 ㅠ.ㅠ


요새는 치킨 먹어도 다음날 배가 너무 아파서 뭘 먹지를 못하겠다니깐 진짜...


기름이 더러워서 그런가...


여튼 앞으로 만석 닭강정뿐만 아니라, 닭강정 자체가 시장에서 시들해지는 계기가 돼지 않나 싶다.


요새는 치킨값도 너무 비싸고.. 맛도 뭐 소스를 공장에서 납품해주고 있는 상태이니 아무 치킨 싼데서 먹는게 장땡...


우리동네에 맛있고 유명한 치킨집있는데 다음에는 여기에 대해서 한번 글을 올려야겠다.


만석 닭강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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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역 채돈이

먹고 2018. 7. 17. 23:48

어우.... 배터지게 진짜 맛나게 많이 먹었다.

오랫만의 파트 회식, 오늘 또 새로운 맛집에 갔다.


늘 먹던 삽겹살이라 큰기대를 하지 않고, 요즘 다이어트와 함께 조금만 먹을거야 하고 갔는데...

(조금만 먹기에 실패했다.. ㅠ.ㅠ)



건물 한쪽에 아주 작은 가게라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렇게 "채돈이" 라고 한글로 쓰여있기 때문에 잘보고가면 찾을수 있다.


지도는 아래에 붙여놨다.




일단 가니깐 특이한 현수막이 하나 걸려있었다.,


모든 테이블의 고기를 구워드리기 때문에 절대 집게와 가위를 주지 않는다는 것!! 왜지? 근데 고기를 어지간한 사람들은 잘 굽지 못할것 같기는 하다.


딱 나오는고기가 최소 400그람 덩어리로 나오고, 보통 한근씩(근고기)으로 나온다. 2~3인분?


그런데 우리는 4명이서 앉은 테이블인데 600 그람 + 600 그람 + 400그람 시켜서 먹었다. 마지막 400그람은 반도 못먹었지만...



고기 두께 봐라... 저거는 어지간하게 궈서는 잘 안구워질듯.. 날씨도이리 더운데 저거를 누가 앉아서 일일이 궈...

직원들이 진짜 하나 하나 다궈준다.




위에서 찍은 모습... 근데 끝에 지방이 너무 많다.. 저 지방을 어쩌나 했는데. 옆에 따로 잘라서 모아둔다.



바로 이렇게, 한군데 다 모아두는데, 내가 보기에는저거 지방 잘라모은것만 한근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워하며 저것도 아깝네 저거를 다 버리는건가? 하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다.


살코기들을 대충 다먹고 나니 갑자기 저 비게들을 막 자르기 시작하네?



뭐여 이거는... 비게 구이? 아니 껍데기 구이? 일단 비쥬얼이 저거는 먹으면 김치 한주먹씩 먹어야 될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말이야...


그런데 막상 궈놓고 보니, 쫄깃한 느낌 + 역시나 느끼한 맛이 올라온다. ^^ 저거는 술안주다. 술이 좀 알딸딸 할때 느끼하게 넣어주는거...



살코기들이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저거를 다 일일이 잘르고 뒤집고, 해서 딱 익으면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놔준다.



여렇게 파겉저리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다. 일단 다른 삼겹살집하고 다른것은 기름이 많이 바찐 느낌이 들고,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살코기는 느끼한 맛이 없다.


원래 돼지고기 구을때는 고기에 있는 기름이 나오도록 잘 궈줘야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니깐.( 백종원 님이 그랬음.)


저렇게 몇입 먹다보면 뭔가 시원한게 마시고 싶어지는데 오늘은 새로 나온 맛있는 소주라며 참나무통 소주를 마셨다.



아... 오늘은 왜 다 맛있지? 소주도 맛있다. 금새 두병 홀랑 마신 느낌?



옆에 앉은 먹방,맛집을 잘 꿰뚫고 있는 후배가 김치지깨 국밥을 시켰다. 맛있다. 그런데 맵다.

매운 음식은 먹기만 하면 내가 다음날 늘 배가 아픈데 말이야...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어떻게 먹으면 제일 맛있냐면 고기하고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다.



바로 이렇게 국밥 한숟갈에 살코기 하나 얹어 먹으면 뭐 말이 필요없지.. 더 많이 먹을수 있게 되고, 더 많이 살찌게 된다.. ㅠ.ㅠ 



요거는 오늘 여기로 안내한 똑똑이 후배가 오늘 블로그를 하나 처음 개시했는데, 블로그 글쓰고 있으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내준 물냉면...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반도 못 먹었다.


아참,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고,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다. 다음에 또 돼지고기 먹는다면 여기로 올듯!



제일 왼쪽것 600 그람 두개, 그리고 그 바로옆에것 400 그람 하나


보통은 저정도 안먹어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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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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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누나, 나를 빼고 식구들 모두가 간장게장을 엄청 잘 먹었다.


아니!! 나는 그 뭔가 비릿한 냄새가 너무 싫어서 절대 안먹었는데... 이게 참 나이가 웃긴것인지, 입맛이 변한것인지... 


언제 부턴가 갑자기 간장게장이 맛있어졌다.


처음에는 양념게장을 먹었는데, 양념게장 말고 간장 게장을 딱 한번 30대 중반에 먹어봤는데,


어라?? 아니 이런 맛이었어??


하며 폭풍 흡입했다.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뭔가 바다향이 나고... 어릴때의 그 비린내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런데 얼마전에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찾아간 마포의 진미식당이 방송에 나왔는데(밥블레스유?)



그분들이 뭐라고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방송에서 나온 저 게장밖에 기억이 안난다.


(방송화면 캡쳐)



한번 가봐야지, 하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벌써 문전성시고.... 이 더운날에 가기도 힘든 느낌...

조금 수그러들면 꼭 한번 부모님 모시고 가봐야 겠다.


사진빨인지 뭔지 알수는 없지만 보기에도 막 맛있어 보인다!!!


오래전 일본 방송에서도 한국 간장게장 너무 맛있다고 난리인 방송이 있었는데, 그때 보면서 너무 웃기만 했는데 지금은 나도 보면서 와 먹고 싶다. 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저 아이돌이 누구인지 모르고, 저 방송하시는 분들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확실한것은 간장게장은 "맛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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