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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님 투신

생각하고 2018. 7. 23. 21:22

오늘 오전에 회사 업무가 무지 막지하게 바쁜 와중에 와이프로 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


"노회찬 투신 자살"


아니 이것은 또 무슨 소리지? 하고 잠시 기사를 보다, 업무로 내용 파악을 하지 못하였는데, 퇴근길에 약 40분간 기사들을 읽어보고 사람들의 댓글을 읽어보니, 참 안타깝기가 이를때가 없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선택의 무거운 책임감을 이해가 되기도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도 그랬을려나...


유서의 내용과 사건의 정황들을 보니 참....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청렴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특히나 그 주위에서 이런 저런 유혹과 꼬드김, 그리고 음모와 함정들이 있다면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그에 대한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수 있었다.


돈 4천만원이라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액수이지만, 법리를 따져보는 과정에서의 자신의 신념을 지키지 못함에 대한 후회와 많은 청렴한 사람들이 그러하든 자신에게는 너무나 엄격하고 가혹함, 그리고 그에 대한 압박이 오늘의 이런 선택을 하게 만든지도 모를일이다.


멀리는 감옥에 있는 두 전 대통령들 그리고 가까이에는 인간 쓰레기같은 짓을 저리르고도 뻔뻔하게 잘살고 있는 그런 분도 있고....


이러한 아버지, 남편의 성격과 신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을수도 있는 가족들과 그 주변사람들의 마음 또한 너무나 무겁고 안타까울것이다.


정치라는 것이 대체 무엇이고, 권력이라는 것이 뭐길래 이리도 사람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것인지... 참 살다 모를일이다.


정치인들중 과연 현재에 자신의 신념이 있으며, 그 신념의 가치가 자신의 목숨과 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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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몇번 출장다니며 인도의 뜨거운 햇빛(피부가 아픈)과 높은 온도(38도)를 보며... 


와 이곳에서 사는 것은 진짜 엄청난 도전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다녔는데..


오늘 밖에 유난히 더운 이상한 느낌...


인도에 있을때 보다 왜 더 뜨거운것 같지?


기분 탓인가?


운전하며 에어콘을 무심결에 켜놓고 달리다 보니 몰랐는데, 에어콘을 켜두고 옆 유리, 앞유리에 손을 대어보니 무슨 화상 입을 것같이 뜨거웠다.


뭔일이지? 하고 온도를 다시확인 해보니...



39 도?


운전중이라 더 찍지는 못했지만 저온도가 40 도까지 찍는것을 봤다.


차가 달궈져서 더 뜨거워 진것도 있겠지만.. 아니... 39도라니...


너무 더워도 너무 덥다..


이러다가 몇년후에는 우리나라나 인도나 별반 차이 없는 여름이 되는거 아닌가?


우리나라는 더군다나 습하기도 해서.. 더 땀이 뻘뻘.. 날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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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에 아동수당 제도가 시작된다고?


우리 아들도 아동이긴 한데..... 나이가 10살...


아동수당 제도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본다.


출처 : http://www.ihappy.or.kr/info/intro.php



월10만원씩 이라.... 아동들의 용돈 같은 돈인가...


그런데 받을수 있는 자격을 보면, 소득수준이 하위 90% 이하 의 가구 만6세 미만의 아동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는 것인데, 


일단 나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요새 인구 감소니, 아이들이 부족하니 해서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출산 장려(?)를 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사실 이런것보다 아이들한테 더 좋은것은 "비경쟁 교육 환경" 아닌가 싶다.


어느 정도 아이들이 크고나면 공부 > 공부 > 학원 > 학원 > 공부 > 이런 삶을 살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교육 환경이 내가 직접 경험하고 있어도 징글 징글한데, 당사자인 아이들은 더 심하지 않겠나?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가질수 있는 대부분의 꿈이고 희망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6살까지 월 10만원씩 준다고 해서 인생이 달라지기는 매우 힘들것 같고...


그냥 월 10만원이면 생활비에 조금 도움이 되는 정도 아닐까 싶다.



그래도 당당히 챙겨서 받아야 할 권리 이므로, 신청자격이 되는지 여기 에서 자세히 알아보고 모바일, 온라인등으로 신청해두는 것이 좋다.


연령대별 신청기간은 아래와 같다.




우리 아들이 태어나고 자라는 시기가 명박근혜 시기이다 보니 이런 제도는 뭐 생길 기미도 없었고, 어떻게 해서든 경쟁교육환경에서 살아남기를 위한 것만 찾으며 키우다 보니... 벌써 10살이 되어버렸네..



앞으로라도 , 지금 부터라도 차근 차근 바꾸어서 아이들이 살기 좋고, 아이를 낳아서 기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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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신이 나간건가? 11개월 아기를 재우려고 올라탔다는게 말이야?


정신이 나갔던, 술에 취해서 그랬던 뭐가 되었던 저런 것들은 찢어죽여야됨.


저런것들이 이제 공개되서 그렇지 얼마나 많은 말못하는 아이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었겠어?


나도 우리 아들을 4살때 4개월정도인가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집에 잠시 보냈는데, 그 당시에는 말을 안하다가 1년이 지난 어느날 같이 목욕하다가 하는 말이,


" 어린집에서 밥먹을때 반찬 남겻다고 입을 때렸다고."


그래서 내가 언젠가 한번 데려다 줄때 애가 울고 불고, 선생님 오면 눈치만 슬금 슬금 보다가 끌려 들어가더라니..


어린이집은 완전 아동 고문의 열린 지대다.


맡기는 부모들은 형편이 그러하여 맡기는 것이겠지만, 그 과정에 고통 당하는 아이들은 말도 못하고...


저런 것이 자꾸 반복되는 것은 처벌이 너무 설렁 설렁해서 아이들 생명이나 인권이야 뭐 아무것도 아니지 이렇게 되는 것 아닌가 싶다.


인천에서도 애들을 던지고, 때리고 해서 한번 시끄러웠는데, 변한것 없고..


여기 어린이집 교사뿐이겠냐만은, 자기딴에는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 생각하겠지...


진짜 잡아다가 공개 처형이라도 해야 아이들을 대상으로 저런 짓을 안하지.... 



아이가 살아갔었을 남은 인생 만큼 지옥불에 쳐넣어서 산채로 활활 태워버려도 부족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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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을 해도 소득이 낮은 가구에 세금을 환금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네.


음....


일단 나는 이제껏 나라에서 뭔가 지원해주는 저런것은 받아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 느낌이지만...


저렇게 해서 나라 경제가 돌아가고, 아무리 일을 해도 착취당하는 위치 그리고 돈을 모르려고 해도 모을수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저런 제도를 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세금환급이라는것이 뭔가.... 엄청난 재산이 있어도 세금 안내려고 탈세에 밀수에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정말 진짜 필요한 가구들, 사람들에게 저러한 혜택이 잘 돌아갈까에 대한 의문은 있다.


매년 연말정산할때 내게서 뜯겨나가는 세금이... ㅠ.ㅠ 엄청 난데..


나보다 훨씬 많이 벌고 집도 더 큰집에 사시는 분이 세금을 오히려 환급 받는 것도 봤다.


아니 대체 무슨수로 환급을 받는걸까.....



일단 나는 복지를 늘리고, 많은 사람이 다 같이 잘살게 하는 제도는 완전 찬성인 입장이지만, 그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 그리고 사람이 제대로 할수 있어야 그것이 그 취지에 맞게 되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가 과거 역사와 경험을 돌이켜보면... 지금 감옥에 들어앉아계신분들도 있지만, 얼마나 많은 정치인, 권력자들이 국민의 돈을 자기 돈인 마냥 꺼내 쓴 사람이 많지 않냐 말이다..



국민연금도 국민들의 노후를 위해서 내는 돈인데 그거를 뭐 막 자기 돈인마냥..... 


여튼, 이런 여러 제도로 인해 온 국민이 함께 잘 살수 있게 하려면 그 제도를 운영하는 시스템 자체가 무결함이 적어야 하고, 부당하고 부정한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일부 얌채, 양심없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은 매우 거칠고 극단적일 필요도 있다.


(세금으로 도둑질 해먹는 일부 정치인들, 주주들의 돈을 자기 돈인냥 꺼내쓰는 일부 기업인들.... 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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