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에서 2박을 하고 3일째 아침 오후 비행기로 빅아일랜드 코나 공항으로 가기로 되어있다.


주내선은 이제 한번 경험해봤으니 뭐 대충 감알고 .... 기대가 매우 낮은 상태이므로.. 오전에 라한이나 인근의 해변을 한번 더 돌아보고 가기로 했다.


아들이 물에서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것도 있고, 오전에 호텔에서 머뭇거리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고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숙소를 떠나기전 숙소와 작별인사를 하는 아들.



숙소의 베란다는 이렇다. 바다가 코앞.



차를 몰고 라하이나 쪽으로 내려가니 이런 그림같은 곳이 나온다!!!



스윽 파노라마 샷으로 한번 찍어보면 이런 그림이 된다.!! 막 눌러도 그림이 나오는 그런 곳.



한쪽에는 아이들 안전하게 놀으라고 이런곳도 있고.,



우리 아들은 열심히 모래를 파고 놀고 있다.

혼자이지만 늘 잘논다.



무엇인가 성(?) 같은 걸 만들고 사진 한컷.



그 성을 중심으로 넓게 한컷!!


이제 마우이로 들어온 그 공항으로 다시 출발한다.


주내선은 그냥 가서 표끊고.... 기다리다가 부르면 타면 된다.



그런데 렌트를 했으니, 반납할때 가스를 한가득 채워서 반납을 해야한다.


렌트할때 옵션으로 1통 미리 결제할수 있는데, 이것은 바보 같은 짓이었음을 나중에 알게되었다. 


마우이에서 영업을 하는 주유소를 찾기 힘들어서 빅아일랜드, 그리고 오아후에서 1통을 선불로 구입했는데... 반통도 쓰지 못했고,, 한통값을 지불하는데 더 비싸게 지불했다. 


물론 편한것은 있는데... 뭔가 날로 뜯기는 기분이... 영... 찝집했다.



인건비가 비싸서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주유소에 아무도 없다.

셀프다, 괌에서도 그랬지만 여기는 셀프인데 사람도 없다.,

영업하는주유소가 거의 없어서 좀 해멨는데, 구글 맵으로 주유소 검색하고 알라모 렌터카 가는 길에 바로근처에서 저 주유소가 있어서 주유를 무사히 했다.





카드 결재가 된다고 해서 카드를 넣었는데, 낼름 뱉어낸다. =_=


다행이 현금이 많이 있었고, 저기 바로 보이는데 들어가보니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분이 몇번이냐고 물어본다.


9번 주유구라고 하니, 얼마 넣을거야? 라고물어봐서 가득~ 이라고 하니 일단 50달러 내라고 해서 50달러 내고 가서 주유기를 꽂고 기다렸다.



여기는 꽂는것이 안전한 느낌이다.



꽂고 조금있으니 다 주유가 끝났다.

뽑아서 다시 걸어두고, 다시 편의점으로들어가서 끝났어요~ 라고 하니 


영수증하고 거스름돈을 돌려준다.

8.055 갤런을 넣었으니, 리터로 하면 약 30 리터다. 지금 우리나라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80원 정도 되니 4만 7천원 정도의 가격이다.

하와이서는 29.15 달러이고 환율이 탱탱 오른 지금 한국돈으로 3만 2천원 정도된다.


기름은 역시 미국이구나 싶다.



이제 주유했으니 렌트카 반납하고, 풀케어이므로 그냥 들어가서 놓고 나오면 된다. 그러면 뭐 또영수증 하나 끊어준다.


차량 반납하면 셔틀을 다시 타면 공항에 내려준다.



아버님 나이또래로보이는데 막 짐가방을 막 번쩍 번쩍...

다들 팁을 가방당 1달러씩 쥐어드리고 간다. 



뭐... 주내선은 전철 타는 기분으로다가...



비행기 앞문으로 내리고 탄다.



음... 조종석이 벌떡 열려있네...

시동걸고, R로  후진 기어 넣고 액셀 밟으면서 후진하는건가??

백미러가 없네?뒤는 안보고 운전하나? 



비행기에 앉았다.



구름의 품에 안긴 산봉우리가 보인다. 


그렇게 몇분 지났나?




그렇게 빅아일랜드 코나 공항에 도착했다.


어랏?



음.. 저기가 공항이다. 오픈되어있고.. 공항의 대기하는 공간도 실외다... 전철역보다 더... 그렇다 뭐..



내 살면서 가장 후회한 렌트 카 ...선택.. "달러" 렌트카, 

렌트카 이름이 달러인 이유를 알겠더라.

달러를 겁나 밝힌다.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갔는데,. 붙는 돈이 더 많았다. 내...다시는 렌트를 하지 않으리.. 하고 후회했던곳.


하지만, 차는 정말 좋고 튼튼한 놈( 너무 비싸게 달라고해서 아무도 안빌려간)으로 구했다.



밖에서 보기에는 멋지고, 한국에서도 저런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오.. 괜찮겠네?했는데..




일단 .. 뭔가 좁다... 마음에 안든다.

음.. 뭐 그렇다.. 이런 차를 사는 것은 특수한 목적이있어야 할듯 하다. 예를 들면 오지 캠핑을 "오지게"!!!  다니는 사람이거나,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오지게!!" 하는 사람들?

나는 안살 예정...



숙소 가는 길~



빅아일랜드는 내일 섬 일주를 할 예정이므로 숙소가는길에 마트 부터들렸다. 

한국 들어왔다가 망해버린 월마트가 여기는 잘되어있다.


먹을것도 많고..가격도 싸다.



뭔가 로열 스러운 리조트다. 입구가 뭔가 심심해서 이상하다했는데.


일단 들어가는 출입자체가 체크인한 고객만 들어갈수 있어서 임시 주차장소에 주차하고, 체크인 수속을 밟고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이 뭐가 이리 복잡한지... 자기 숙소에 주차가능한 장소가 정해져있다.



엇? 내가 잘못들어왔나? 뭐 이래 커??

잠만 잘건데...



읭?? 일단 우리 집보다 훨씬 크다....사이즈가 다르다.



이런 방이 세개다......

우짜지?


이런 사이즈의 욕실이 두개다...

우짜지?



여기가 알아보니 리조트내에 풀장도 있고 뭐도 있고 다 있는 곳이었다. 나는 여기서 잠만 자고..... 그랬다..

빨래 했다. 건조기가있더라구...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빅아일랜드 일주를 할 예정이므로 배터리 빵빵 충전하고, 지도 꺼내서 한번 확인하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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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아칼라 산을 내려오고 다음 일정으로 이아오 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마우이는 작은 섬이므로, 차로 몰고 어디든 휘리릭 오갈수 있다.


점심을 먹어야하기에, 무엇을 먹을까? 하고 잠시 생각해봤지만, 내 입이 이상한것인지는 몰라도... 여기의 맛집이라는 곳의 맛을 진짜.... 내 입맛에 안맞다. 한국서 먹는 그런 대충의 음식이 더 맛난... 느낌이랄까..


이아오 계곡가는 길을 네비를 찍고 할레아칼라산을 내려온다.



이아오 계속은 우리 숙소 있는 쪽 봉우리다.


마우이섬은 대부분 라하이나 쪽에 볼만한것들이 다 보여있고, 많이들 가는 몰로카이섬도 라하이나 바로 위에 있다. 스노쿨링을 그렇게 하러 많이 간다고들..


나는 괌여행때 스노쿨링을 많이 했는데, 나는 바다에 들어가서 좋아하는 사람인줄 이때까지 알고 살았는데, 바다를 보는것과 바다냄새 맡는 것을 좋아하지 들어가는 것은 안좋아하는 사람이란것을 괌에서 알았다. 베트남 가서 그것을 완전히!!! 확실히 알게되었고..


하와이에서 스노쿨링하고 보드타고 다들 난리이지만 나는 그것을 눈에 담는것을 좋아한다.


몸이 물에 젖는것이 싫은....


일단 이아오 밸리 가는길에 음식점을 하나 찾아볼까 하다가... 여엉... 찝찝한 느낌에 가장 만만한 햄버거나 하나 먹자고 의견을 맞추고 맥도날드를 찾아갔다. 한국에서 햄버거를 사먹을 일이 거의 없고, 햄버거를 거의 연중 행사 보다 적게 먹으니 나와서 한번쯤은 먹는것도 좋지 않나~



내려와서 이 아오 밸리로 가고 있다.



이아오 밸리 들어가기 바로전 맥도날드 발견.



뭐 어디서나 똑같은 맥도날드~ 아들에게 주문하라고 부탁 했다. 먹고 싶은것으로 사오라고.



빅맥,



맛있어 보인다.



짜다. 다들 땀을 많이 흘려서 짜게 먹나...



뭔지 모르지만 아들이 이것을 주는 상품으로 사왔다.(아무런 쓸데 없는....)


후다닥 먹어치우고 이아오 밸리로 간다.


이아오밸리는 마우이 관광상품에도 있고, 사람들도 다들 간다고해서 갔는데.. 사실 가서 별... 감흥이 없었다.

한국의 아름다운 계곡들을 두고... 여기서... 이런 계곡이라니...



주 기념물?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했다. 사진 찍고.... 이와중에 저기가 포토존인지 사진찍으려고 하는 외국인들로 가득했다.



우리나라에서 이름난 계곡가면 훨씬 아름답고.. 물도 좋은데...

여기서 좋은 계곡이라는 이유는 텐트 치는 사람없고.. 고기 굽고 술마시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좋은 계곡인것 아닌가 싶다.

한국의 여러 계곡들은.... 안그러니...



누군가가 대충 모아둔... 석탑??


이아오 계곡에서는 물좋아하는 아들만 계곡에 왔다 갔다 하며 놀다가 내려 갔다.


이아오 계곡은 비추천한다. 마우이에서 할레아 칼라에서 밤에 별보고 그날 아침 일출 보고 내려와서 라하이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브런치 먹는 것이 좋고. 라하이나 근처서 바닷물을 즐기는 것이 더 좋다. 


계곡은 한국에 있는 아무 듣보잡 계곡을 가는게 더 낫다.


그렇게 이아오 계곡을 떠나 라하이나로 바로 갔다.



음... 일단 노숙자인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왜 웃통을 다 벗고 다니는지 묻고 싶었던 분...

하와이에 이런 느낌의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노숙자인지 아니면 여기의 일상인지 ... 궁금했다.



라하이나의 프론트 스트릿 쪽이다. 여기에 이것 저것 다 모여있고, 바로 옆이 바닷가다. 

그것도 아주 아주 괜찮은 바닷가.

사람이 많다. 음식점도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쇼핑몰이라도 될려나... 일단 들어가봤지만 살것은 딱히 없다. 기념품으로 살만한것도 없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간다는 줄서서 먹었다는 부바검프.. 새우요리 식당.

나는 안 갔다. ^^ 안을 들여다보니 현지인은 거의 없다. 현지인은 사실 여기와서 밥을 먹을 이유가 없겠지만, 죄다 관광객이다. 

인터넷에 부바검프 맛있다고 난리인 글들이 많았지만... 한국의 새우튀김이 내입에는 훨씬... 맞았기에.. 그냥 여기는 스킵이다. 

마우이, 빅아일랜드 있는 동안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은 배고픈 와중에 먹게 되어 맛집이라고 한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 걸렀다.

오아후에서는 맛집(?) , 내 입에 맞는집을 발견했다.



눈사람을 본적이 없는....것인가.. 여기는 모래 사람을 만들어서 장식을....

거리 구경을 다 끝내고, 마트에서 먹을것도 사고..


참고로 여기는 주차장이 좀 그렇다. 주차할곳도 없고. 어지간하면 유료주차하는게 마음에 편하다. 

나는 마트에 주차장이 있어서 먹을것 사면서 주차해두고 여기 스윽스윽 둘러봤다.



이곳의 바닷가는 좋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것이 모래사장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돌들이 많은 바다보다 이렇게 고운 모래들이 있는곳이 나는 좋더라.



저런 멋진 나무도 좋고... 마치 쇼생크 탈출에서 레드가 앤디의 선물을 발견하는 그 나무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고.


저기 앉아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여유도 느끼고... 좋다.


이런것이 좋다.




라하이나 둘어보면서 저녁에 숙소에서 맥주도 한잔하고 저녁겸 뭔가 군것질 거리를 사러 마트에 가서 먹을것을 좀샀다.

여기는 호텔들에 가스렌지등 요리를 할수 있는것이 다 되어있다.



마트를 향해서 가는 중.



아무렇게나 찍어도 풍경이 그림이다. 하늘이 와.....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 당하는 우리 한국과는 또 다른 느낌~



거리는 여전히 분주하다. 사람도 계속 많아지고. 주차할곳은 전혀 없다.



다들 관광객이고.. 지나가면 나와서 뭐 사라, 뭐해라라고 호객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러려니..




구석 구석 뭔가 많다.





우리가 먹을것을 산곳. 그리고 여기에 주차해뒀다. 여기서주차하고 걸어서 라하이나 거리 구경하고, 바다도 다녀오고. 



한국의 마트와 동일하다.. 한가지 다른것은 우리 아들이 올려다보고있는 쪽에... 앵무새가 앉아있는것? 정도가 다르다.



뭔지 모르는 음식들이 많다. 벌써 다 팔린것도 있고.. 



킹크랩의 다리... 겁나 크다. 하지만 사먹지는 않았다..




뭔가 맛있는 느낌.... 왠지 이것은 오늘 맥주랑 먹으면 좋을것 같은 느낌과 ... 예감이..

그래서 이거는 하나 샀다.



호기심 많은 아들은 이것 저것 보고 있다,




물도 사고.. 물이 진짜 제일 중요하다. 



피자도 사왔다..

짜지만 맛있었다,. 의외로 괜찮았다.



닭고기 요리 괜찮았다.!!! 맥주와 먹으니 더 맛있었다.!!



아들의 간식 초콜렛.



음.. 이거는 영화나 미드 보면 배우들이 하나씩 까먹는것이 이런 씨앗이라고 해서 하나 사봤는데..

와... 양이 너무 많다.. 그리고 맛있다. 하지만 자꾸손에 뭐가 묻는다..




이중에서 하와이 여행중에 먹은 음식중 제일 맛있는 음식을 오늘에서야 먹게 되었다.


바로. 한국에서 가지고 간 라면.




이렇게 마우이에서의 2일째 날을 여유롭게 보냈다.


할레아칼라산에서 일출과 별을 봤다면 더 좋겠지만..


다음에 마우이를 다시 오게 된다면, 일정을 할레아칼라산에서 별보기 그리고 다음날 일출 보기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좀쉬면서 점심을 먹고 라하이나로 와서 시원한 맥주 한병 들고 저기 나무에 앉아 바다 구경만 실컷 하는 일정으로 오고싶다.


다음날은 마우이를 떠나서 빅아일랜드로 가는 일정이니 오늘은 대충 정리하고 다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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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에서의 1박 아침 일찍! 일어났다.


많은 분들이 할레아칼라에서의 일출은 정말 기가 막힌다는 말도 많았었고,,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아주 잠시 했다.


하지만, 낯선곳에서의 운전인데다가 새벽에 길눈도 어두운 내가 선뜻 일출 보러가기가 두려워.... 해가 중천에 떠있는 것이라도 볼겸해서 아침 8시 정도에 출발을 했다.



숙소에서 할레아칼라산 까지 네비를 찍어보니 1시간 56분(대략 2시간).


가는 길은 쭉쭉인데, 산에 올라가는 저 구불 구불한길이.. 마음에 걸린다.



숙소에서 나와서 출발~~



횡단보도가 나오면 일단은 정지해야 하는 것이니깐...햇빛이 아침부터 무시무시 한데, 저기에 한분이 아침 조깅을 하고 있다.



주위 경치들을 보고, 안구정화를 하며 달리다보니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서 무엇인가를 보고, 기다리고 있다.



뭐 파는 사람들도 있고, 저기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혹등고래 출몰지라고 한다.



고래라면 이런 곳에 살아야지,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엄청난 바다.

그런데 고래가 아직 안일어났나보다. 나오지를 않는다.




아들은 고래대신 풀을 찍고...



나는 고래대신 아들을 그 바다를 배경으로찍고.


다시 차에 타서 이제는 할레아칼라 살을 오르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고,차도 많지 않다. 아마도..다들 일출 보고 이미 내려가서 그런것이겠거니...??



길이 .. 길이.. 구불 구불.... 천천히 천천히 운전하고 있다.



음 얼마나 올라온것이길래 구름이 걸려있는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왠지 느낌이 구름하고 비슷한 높이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아들이 내려서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올라왔더니... 어랏? 집인가? 이런데 누가 살고 있나?? 하고 두리번...



할레아칼라 관측소라고 한다. 이런곳에서 별을 보면 뭐 엄청나게 별들이 쏟아지는 것 처럼 보이겠지.!!! 아무렴..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가로등이나 그런 시설은 전혀 없고.. 밤되면 암흑...



이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관측소뒤 제일 꼭대기에서 아들의 인증샷을 찍고.

(바로 뒤에 아저씨 패딩차림이 이곳의 보통 차림임)



아들이 진중한 표정으로 무엇인가를 찍고있다.



무엇인지 확인하고...



찍은 것은 바로 할레아칼라 분화구.

분화구면 구멍이 뽕~ 하고 뚫여있거나 물로 가득 차있을줄 알았는데. 여기는 매말라 있다.

저 뒤쪽으로 구름이 산 아래에 걸려있는것들이 모인다.


여기가 대체 얼마나 높으면 구름위에 있는 ??이것이 바로 구름위를 걷는 기분인가?

숨쉬기가 좋지 않은 그런 느낌?



고도를 확인해보니... 10,023피트... 3055 킬로 미터라고 한다...

높은건지 낮은건지 모르겠지만...


비행기 운행 고도가 성층권 아래에서 비행을 하니, 국내선의 경우는 22,000 에서 28,000피트 국제선은 26,000에서 42,000피트에서 비행을 한다고 한다.


높기는 높은 곳이다...



할레아칼라산은 가고자 한다면, 일출을 보러 가는 것이 좋을것 같고. 이때는 진짜 진짜 안전운행을 해야한다. 

그리고 관측소가 있는 곳인만큼 일단 별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밤에 와서 별도 보고, 여기서 머물렀다가 일출까지 보고 내려가는 코스도 좋을듯 하다.


여기는 이렇게 높은곳이지만 눈에 쌓여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바람은 꽤 차가우니 따뜻한 패딩을 꼭 입어야 한다.


이제는 산을 내려가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른 일정(이아오 계곡)을 보러가야되니깐 어서 챙겨서 내려간다.


점심과 이아오 계곡 이야기는 4편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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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1편에 이어 마우이 카홀루이 공항을 나와 렌트카 업체로 부터 예약되어있던 렌트카를 빌린 우리는 하와이의 첫날 밤을 맞기 위한 숙소 kahana beach resort 로 네비가 아닌 Google Map의 네비 기능으로 찾아갔다.


구글 맵을 사용하면 데이터 요금이 나올것 같아서 미리 한국에서 알아보고 왔는데, 구글이 참 똑똑한것이 미리 그 지역의 지도를 다 다운받아서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이미.!!!


잠깐의 팁! 구글 지도에서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 받는 방법.

첫번째, 구글 지도에서 지역명을 검색한다. '마우이'검색.


위의 검색 화면에서 '마우이'라고 검색한 왼쪽의 메뉴(가로 바 세개)를 누르면 오프라인 지도가 위와 같이 나온다.

나는 이미 다 다운로드 받아둔상태라서 저장되어있는 상태.


다운로드 받기(아래 화살표 모양)을 누르면 위와 같이 다운받을것인지 물어본다.

다운로드 받으면 마우이지역의 지도가 저장된다. 

이때 저기 표시되는 영역을 잘 이동하여 마우이 전체 섬이 표시 되도록 한다음 다운로드하면 된다.



렌트한 업체는 나갈때 뭐 필요한것 없느냐라고 물어보는데, 나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 라하이나 근처에서 숙박하기로 하고 바로 인근의 Kahana Beach Resort 에 예약해뒀다고 하니, 지도를 한장 주며 막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런데 많은 섬이 그렇듯이 도로가 아주 단순하다. 그냥 대부분 한 차선만 타고 쭉쭉 가면 나온다.


구글 맵으로 네비를 찍으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차로 47분 소요되고 가늘길에 라하이나를 지나가니까 숙소가기전 아름다운 석양도 볼수 있다.



이제 차를 타고 출발한다~


너무 익숙하다.


도로가 이렇다. 차도 한산하고.. 그냥 힐링이 막 된다.


창밖을 내다보면 하늘이 저렇다.


가기전에 여기오면 꼭 먹어보라는 것들을 미리 몇개 적어오고 알아뒀는데. 점심을 먹어야 될것 같아서 식료품점을 먼저 들르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숙소가는 길에 눈에 띈 프라자

어딘지 모르는 조그만 마트에서 맥주, 물, 과자들을 담았다.

물가는 비싸다.


이러게 몇개만 담고 밥먹을 가야하니 후다닥 나왔다.


아들이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산 과자.

달다,달다,달다.



숙소를 향해 가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맥주도 마시고 있는 것이 보여서 저기서 점심식사겸 할까해서 들어가봤다.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 주문은 이것 저것 하고, 뭐가 맛있냐? 추천할만한거 있냐?라고 해서 추천해주는거 다 시켜서 기다리는중.


말도 너무 빠르고 발음이 막 쉔다 쉐... 그래서 못알아들음.


새우 튀김, 감자 튀김. 여기는 새우요리가 많다. 한국의 새우 튀김이 더 크고 맛있다.

여기는 짜다.


하지만 배고프다보니 맛있게 먹었다. 콜라도 엄청 마시게됨.


무엇인지 모르겠고..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 그립다.


무슨 스페셜이라고 해서 나온건데... 역시 한국의 음식이 그립다.


이것는 마트에서 샀던거, 하와이 가기전에 사람들 몇몇이 꼭! 먹어보라고 맛이 죽음이라고해서 사먹은 참치 요리..

짜다. 맛이 있어 죽음인건지, 맛이 죽었다는 것인지.. 생각한번 하게 되었다.



쭈우욱 달려서 숙소로 바로 왔다.

카하나 비치 리조트.

시설은 하와이 여느 리조트, 호텔과 같이 낙후되어있다.


이곳을 숙소로 정한 오직 하나의 이유는 바로 아래의 전망이다.

숙소창을 열고 찍은 전망.


창밖을 내다보면 이렇다.

바다가 바로코앞이다.


숙소에 앉아서 일몰을 볼수 있다. 하와이에서의 기가막힌 2017년 해넘이를 감상할수 있는 숙소이다.


멋진 우리 아들이 해넘이를 감상중이시다.




날이 서서히 저물기 시작하면 해넘이 보러 오는 사람들, 수영하러 오는 사람들 리조트 앞 주차장에 사람들이 저렇게 앉아서 이야기하고 술도 한잔씩 하고 노닥 거리기 시작한다.


다음날은 마우이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 갈 예정이므로 짐만 풀고, 후다닥 씻고 잤다.


할레아칼라 가는 이야기는 3편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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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작년 말, 올초 작년 해넘이 여향겸,  새해 해돋이 여행으로 하와이를 다녀왔다.


다녀온지 좀 되었지만, 그간 여행기를 정리해서 올려놓지 못한탓에, 그나마 가장 최근에 다녀온 하와이 여행에 대해서 정리해서 글로 남겨두고자 한다.


일단 휴양지는 비슷하듯이 자유여행에 렌트카, 그리고 숙박은 인터넷으로 촘촘히 알아본다음에 시설이 그나마 괜찮은 곳으로 선택하여 갔다.


하와이에 많은 섬이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섬을 중심으로 다녀왔다. 


일정은 인터넷에 여러번 알아보니 다양한 일정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 인터넷의 패키지 상품들은 거의 6~7일짜리가 대부분이었다.


인터넷 상품도 확인해보고, 현지의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상품들을 확인해보니 이정도라면 렌트하고, 숙박과 항공권을 잘 알아서 가면 좀 더 알찬 여행이 될것 같아, 직접 여행 경로와 코스를 짜서 갔다.


물론 가서 좋은곳도 있고, 별로 볼것도 없는 곳 그리고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해 헛발 친 곳도 있다.


다음에 혹시라도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놓치기 않고 잘 챙겨 갈수 있도록 조금씩 팁을 남겨두고자 한다.



일단 비행 동선은 오아후(호놀룰루 공항) 에서만 있을것이 아니라 세개의 섬을 둘러볼 계획이기 때문에 애초에 항공권을 끊을때 이부분때문에 몇번이고 고민하고 계산해보고 예약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결론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이동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었다.


나는 한국에서 호놀루루 가는 비행기는 진에어편을 이용했고, 도착하자 마자 바로 갈아타서 마우이로 가는 하와이언 에어라인을 미리 예약해두었다.


작고 귀여운 진에어를 타고(지금은 갑질 때문에 박살한 것 같지만..)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간다.


공항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 비행기 타는 데 대기를... 저렇게 하고 있다.


이때 호놀룰루 공항에서 1차 멘붕이 온것은 공항 직원이 몇명없다. 그리고 몇명이 있기는 한데 안친절하다.(불친절보다는 안친절)


영어도 가능하고 기계도 다룰수 있는데, 기계가 고장나있고.. 공항에 있는 직원이라고는 뭔가 "이일이 너무 싫어 죽겠는데, 돈벌어야 되니까 앉아있거든" 이라고 쓰여있는 덩치가 매우 큰 미국인 한분은 역시나 무엇을 물어봐도 대꾸도 없고... 여튼 그렇다.


한국에서 발권을 하고 갔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 30분인가 2시간 밖에 안되는데 짐찾아서 마우이로 부치고, 발권하고 시간이 이럴때는 꼭 빨리가는 느낌이었다.


여튼 그 덩치큰 분에게 이리 저리 이야기해서 "어디서 내가 비행기 표를 끊을수 있냐?", "저 기계는 안된다." 라고 이야기 하며 " 나는 마우이를 가고자 한다." 라고 이야기했더니, "go inside"라고 하고 아무것도 않하고 앉아있었다.


마음이 좋지 않고, 안에 들여다 보니 겁나 길다. 안에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보는것도 대답이 뻔한듯 해서, 그분의 책상위에 하나둘씩 올리며 주섬주섬 지도도 들썩 거리며 궁시렁 대고 있으니 "너 어디로 가니?" 라고 묻는다.


그래서 다시 maui 키홀(카훌루이) 간다고 하니 "passport" 하더니 컴퓨터로 뭐를 퉁퉁 두들기더니 비행기표가 나오기 시작한다. " 가방은 몇개야?" 올려서 보여줬더니, 한개에 "30달러" 라고 해서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간 하와이언 에어라인 멤버쉽을 보여줬더니 50% 디스카운트해서 15 달러에 짐을 모두 다 부칠수 있게 해줬다.


비행기 표끊고 이제 안으로 들어가려고 보니...아놔... 날도 더운데 줄도 뭔가 많고.. 한국 공항 같지 않은 이 불편한 느낌...


중간에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서있으니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 같은 분이오셔서 여기에 줄을 서라고 , 저기가서 줄서라고 해서, 마우이(?) 했더니, 더 안으로 가라 "go straight". 라는.. 뭔가 카리스마 넘쳐서 짐을 들고 쫄래 쫄래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뭔가 출퇴근 하는 느낌의 사람들이 줄을 한가득 서있는데, 그것이 바로 국내선도 아닌 주내선 라인의 줄이었다.


우리 나라의 공항 리무진 타는 느낌의 줄이 엄청 나게 서있고, 뭐 검사도 없다...


거기서 한창 줄을 서있다 보니.. 짐도 넣고, 이제 드디어 마우이 가는 비행기를 볼수 있게 되었다.


직원이 저기 숨어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직원 한명이 있었다. 저분에게는 아무것도 물어보지 못했다.


아담하다... 뭔가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일단 한국말도 있고, 영어도 있고 한데. 저표지판은 너무 간단하다. 


잘동작할것 같이 생겼는데, 동작을 안한다. 뭐 한참있다가 통신 에러난다고 직원에게 문의하라고 한다.

주위에 직원이 없다.


기계로 발권시도를 한 10번은 해본것 같다. 기계가 느리고.. 잘 동작도 되지 않고..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하와이안 에어라인 마우이편을 만나게되었다.

더 작다... 뭔가 싣는것도 간단하다. 비행기로 40분정도인가 걸리는 거리니까 뭐 타서 앉았다 잠깐 일어나면 도착일테니.


그래도 뭔가를 주기는 주네. 10% 쥬스다. 그냥 물이 더 비싸서 이런걸 준게 아닐까 잠시 생각해봤다.

맛은 없다.


잠깐의 비행으로 마우이에 드디어 도착했다.

음... 마우이 공항은 공항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철 1호선의 오래된 역중에 하나 같은 느낌이다. 내려가면 뭐 또 해야 되나 하고 내려갔는데, 아무것도 하는 것도 없고. 짐찾으러 갔는데 짐찾는곳도 허술하다.. 누가 와서 그냥 집어가면 아무도 찾을수도 없을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



짐나오는 것도 무지막지하게 오래걸렸다.

아들이 짐이 나오나 안나오나 한참을 저렇게 감시하고 있었다.


짐찾으면 바로 나가서 렌트카 업체로 가는 셔틀을 타야한다.

하와이 여행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하와이는 렌트카 없이 여행하는것은 매우 좋지 못한 선택이다. 패키지 여행을 할 필요도 굳이 없고, 렌트카만 잘 예약해두면 너무나 편하게 운전하고 다닐수 있다.


하와이 여행중 각 섬에서 한번씩 세번의 렌트카를 이용했는데, 알라모만 두번이용했다. 알라모가 왜 유명한지, 장사가 잘되는지(빨리 매진됨) 알수 있는게 설명이 매우 친절하다. 그리고 바가지도 없다. 필요한것만 권한다는 느낌. 렌트카 하면 당연하겠지만.. 보험은 풀케어로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빅아일랜드 섬에서 다른 렌터카 업체를 이용했는데.. 나참 ... 다시는 렌트카를 타지 말아야지 할 정도로 바가지가 무슨....



마우이 섬에서는 그냥 승용차 저렴한것을 타고 다녀도 되지만 섬 전체를 둘러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2박동안만 머무르며 다닐려면 좀 그래도 큰차가 있는게 나을것 같아서 산타페 SUV로 했다. 운전하던거니까... 운전하는 것도 쉽고.. 산타페 이상의 차는 굳이 렌트 할 필요가 없다. 마우이 섬은, 빅아일랜드는 높은 산에 오를려면 4륜구동은 렌트해야한다.


이렇게 한국을 떠나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바로 마우이 섬(카홀루이 공항)에  도착하여 차량을 렌트하고 이제 마우이 섬 여행을 시작한다.!!


출발할때 계획한 일정은 좀 무리가 있지만, 마우이 2박, 빅아일랜드 2박, 호놀룰루 4박이다. 다음에 다시 가야 한다면, 3박 3박 5박으로 일정을 수정하여 가면 더 여유롭게 즐길수 있을것 같다.


마우이 섬의 여행은 2편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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