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만 할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나마 나에게 가슴뭉클한 감동을 준 일출을 또 기록하지 않을수 없어서, 방갈로르의 유명한 일출, 일몰 관람 장소인 난디힐에 대해서 아주 잠깐 이야기하고 싶다.




방갈로르 지역자체가 고산지역인데, 거기에 좀 더 솟아있는 힐들이 몇개 있다. 그 중 하나인 난디힐의 경우 일출, 일몰 관람지로 유명하다.


오전 6시 이전에 일출이 되기 때문에 새벽일찍이 서둘러서 출발하며 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행렬을 발견할수 있다.


차를 타고 올라가서 자리를 잡으면... 뭔가 답답하고도 꾸물 꾸물 올라오는 햇님을 볼수 있는데.


내가 간날은 좀 안개가 끼어서 지평선 근처에서는 못봤지만 그래서 어느정도 올라오다가 팬서비스 차원으로 잠시 얼굴 내밀어준 햇님이 고마워서 사진 찍어뒀다.


태어나서 한번도 일출을 본적이 없는데, 이날의 그 느낌은 왠지!!! 감동이었다....


날씨 좋은날 골라서 꼭 다시 가리라하고 다짐했으나, 다시는 새벽 4시에 일어나지 못해서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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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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