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더위를 먹은것인지, 더운날 음식을 잘못먹은것이지 힘이 없다.
주말에도 그랬는데, 오늘 퇴근해보니... 아들은 냉방병에 콜록 거리고 와이프는 힘없이 축.. 늘어진 상태.
그런데도 늦게 오는 내가 밤을 먹지 못했을까봐 날 더우니 시원한 찰비빔면을 만들어놨다.
비빔면을 만들어두고... 힘이 없어서 다시 쇼파에 쓰러지는 ...ㅠ.ㅠ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미안하다.
그래서 먹자 마자 설겆이도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냄새나기 전에 후다닥 모아서 버리고 왔다.
어제는 아들이 좋아하는 짜파게티를 또 맛있게 해줘서 맛있게 먹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짜파게티에 양파즙으로 맛을 내고, 저기 보이는 토마토는 아버지가 직접 기르신 유기농 토마토.
여러모로 맛있게 잘 먹고 다닌다..
요새 살뺀다고 아침마다 계단 오르고, 먹는 것도 조절하는데, 살이 잘 안빠지는 이유가 있었던듯....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스웰리아? (0) | 2018.07.29 |
---|---|
영통구청앞 홍익 돈까스 (0) | 2018.07.23 |
백종원 대표님의 골목식당 뚝섬 라면 (0) | 2018.07.22 |
오리 요리 (0) | 2018.07.21 |
영통역 채돈이 (0) | 2018.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