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업무로 하며 살고 있지만, 집에서는 코딩하고 글 쓰고 하는 일이 근래에 거의 없었는데, 

 

최근에 오랜만에 뭔가 정리를 해야 될것 같은 구현들이 있어 정리도 할겸 구조도 잡을겸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Database를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 데이터 와 코드를 구분해서 구현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 것같아서 정리도 할겸 해서 글을 남겨둔다.

 

Android에서 database를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도구들이 있고, 예제들도 많이 있는데, 코딩을 할때 데이터로서 관리해야 될 부분과, 코드로서 작성해서 관리해야 될 부분을 좀 많이 나누고 정리하는 편이다 보니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는 테이블의 스키마, 즉 "컬럼 이름", "컬럼 데이터 타입", "컬럼 제약"등은 구현이 아닌 데이터 그자체로서 관리하여 이후 실제 구현은 그 것들을 사용할때만 코드로 작성하여 분리해두면 이후 구현은 자주 바뀌고 때에 따라 여러 처리를 할수도 있지만, 데이터 베이스를 구성하는 스키마는 코드보다는 많이 바뀔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table 생성에 필요한 정보는 asset으로 table_main.json이라는 파일에 정리해두고, SQLiteOpenHelper의 구현에서 AssetManager를 이용하여 json파일을 읽어들인 다음 그

규칙에 맞는 테이블을 생성하는 단순하고 간단한 접근 방법이다.

 

테이블의 정의는 아래와 같이 하였다.

각각의 필드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name : 테이블의 이름

 schemas : 테이블의 스키마 정보(컬러명, 데이터 타입, 제약,...)

 version : 테이블의 버전, 이 부분은 이후 데이터 베이스 업그레이드시 이용하기 위해 테이블 버전 관리

 

table_main.json을 읽어온 다음 실제 데이터 베이스에 테이블을 생성하는 구현은 아래와 같다.

SQLiteOpenHelper의 onCreate 에서 db에 json에서 읽어드린 정보를 이용하여 table 의 이름과 생성 스키마를 조합하여 테이블을 생성하도록 할수 있다.

 

이후 버전 관리등이 필요한 경우 SQLiteOpenHelper의 onUgrade, onDowngrade가 호출되는데 이때는 Database 의 버전과 table의 버전을 비교하여 관리하는 방법으로 구현을 하거나, db 자체에 table들의 버전정보를 기록해두었다가, json이 변경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구현을 할수도 있다.

 

이 부분은 다음에 또 정리할때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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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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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뜨자 마자 갑자기 코딩이 하고 싶어서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6시 10분에 눈이 번쩍 하고 떠졌다.


꿈을 꾼것인지, 뭔지 ... 


어제는 계속 낚시하는 공부만 하다가 잤는데, 눈뜨자마자 그간 미뤄왔던 안드로이드 앱 수정과 그에 맞는 웹호스팅중인 php 코드도 좀 수정을 해야 겠다 마음을 먹고 바로 컴퓨터를 켰다.


오전내내 만들고 수정한것은 사람들이 대체 무엇을 검색하고 왜 검색하는지 다음,네이버 등을 들어가서 일일이 클릭해서 보는게 귀찮아서 내가 보고 싶을때, 사람들이 많이 본 검색어와 뉴스들을 한방에 긁어오는 웹앱을 만들었다. 근데 웹앱으로 만들어두니까, 가독성도 떨어지고, 나중에 저장해뒀다가 보는것이 불편해서 아예 이슈만 저장하는 블로그를 하나 팠다.


한번씩 긁 읽어볼 필요가 있을때, 즐겨찾기 해둔 웹앱을 실행해서 긁어다가 블로그에 넣고 앉아서 클릭 또는 넣어놓고 출퇴근중에 하나씩 보면 꿀같은 휴식을 취할수가 있다.


이런 웹앱 만드는것은 너무나 간단해서 아주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뒀던 php 코드를 살짝 수정해서 완성했다.

처음에는 물론 버그가 있어서, 제일처음 글 올린것은 링크가 다 ....깨졌다.


오늘 자기전에 긁어서 저장해놨다가 내일 출근할때 봐야지.


이런 웹앱을 만드는데는 다른 것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php로 curlsimplehtmldom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만들수 있다.


예제 코드를 하나 올려보면 아래와 같이 함수로 하나 만들어두면 글을 긁어올수 있고, simplehtmldom을 사용하여 요소별로 분리할수 있다.





이것을 하고 나니, 오후가 되었는데, 왠지 오늘 코딩빨이 좀 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간 귀찮아서 미뤄두었던 kpop app 의 업데이트를 위한 서버 작업, 앱 수정 배포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사용해주고 메일도 주고 해서 업데이트를 빨리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난 몇년간 시달림이 있다보니, 이런 여유시간도 많이 없었고, 여유시간에 코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오랫만이되어버려서 2년인가 4년 만에 코딩을 다시 한 느낌이 든다.


지금 업데이트 올려보니, 그간 구글에서 많은 정책이 바뀌어서 그것 하나 하나 맞춰주느라.. 진땀 뺐다.


그리고 그간 사용하던 도메인하고, 웹호스팅도 다음달부로 만료된다고 해서 그것들도 다 연장하고 결재하고나니 일요일이 휘리릭 다갔네~


그래도 뭔가 그간 화장실 가고 싶은데 못갔던 느낌으로 몇년간 지내다가 이참에 정리해버리니 뭔가 정리된 느낌도 들고, 이제 앱 리뷰 오는거랑 해서 잘 업데이트 하면서 관리좀 해야지~~ 하며 마음을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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