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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뭔가 근사하고 특별한 것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지중해식 코스 요리에 분위기도 괜찮다고 하는 봉마르켓을 발견하였다.


어차피 광교공원에서 산책하며, 놀고 있던 차였길래, 바로 봉마르켓으로 향하였다.


식사 입장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4시 30분인가 갔는데, 5시 부터 입장가능하다는 이야기를 ... 해서 그 앞에서 뒹굴 뒹굴...거리고 있었다.'


한가롭게 뒹굴 거리고 있는 아들의 모습...




뒹굴거리는 것도 지겨워서 봉마르켓 앞을 서성거렸다.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아들은 급기야..... 



그렇게 5시가 되고, 바로 입장.


입장하면 1인당 50 유로인데, 그때의 환율에 맞춰서 계산하면 된다.

3인가족(아들 포함)이면 2인 계산하고, 코스요리 2개를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한번 슥~ 둘러보니 랍스타 코스를 먹는것이 가장 나을것 같아서, 랍스터 2개로 통일.


한국에서 먹는 랍스터 요리중에서는 매우 괜찮은 편이었다. 향기도 좋고 부드럽고, 게다가 맛있고...

그런데 약이 





먹고 나서는 뭐 디저트를 골랐는데, 레드벨벳 케익과 아이스크림, 탁월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결론은, 한번은 가되, 두번은 가지 않을것 같은 느낌!!


왜냐면, 코스요리라고는 하지만, 그 메인 보다는 사이드에 신경이 쓰여진것 같았고, 굳이 랍스터 요리를 먹기 위해서라면, 랍스터 요리 전문점으로 가서 제대로 먹는 것이 좋을듯 하다.


하지만,!!!

분위기 있고,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찾기 위해서라면 연인또는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는 최고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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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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