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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의 방콕 공항의 조촐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며 글을 쓰는중이다.


출장일정이 늦게 확정되는 바람에 , 그동안 즐겨 이용하던... 싱가폴 에어라인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존과는 좀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을 예약했는데...


호텔도 일정의 문제로.... 한번 갈아타야 되는 ...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단 오늘 포스팅은 타이항공을 처음 이용해보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그 느낌을 간략히 ... 써두고자 한다.


일단 인천 --> 방콩 타이항공편은 오전 9시 35분에 하나, 10시 50분정도에 하나있는데, 9시 35분것은 직항노선이고, 두번째것은 대만을 들렀다가 방콕으로 가는 노선되겠다.... 그래서 당연히 9시 35분 비행기를 이용했다.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이므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적립할수 있다. 반드시 적립 요청을 하고 한번더 확인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지난 출장중 적립하지 못한 마일리지가 생각보다 좀 많이 되서...ㅠ.ㅠ...


비행기 하면 다들 궁금해 하는 부분이 기내식이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한국 양념들이 나온다. 맛은 ..... 배고픈 상황이었으므로,... 다 먹었다.

메뉴는 치킨또는 비빔밥 두개가 있었는데, 아래는 치킨메뉴이다.

근데 신기한것은 김치는 맛있었다.!!!!



고추장이 들어갈 포지션이 없었는데, 같이 나와서 그냥 대충 치킨 + 고추장 + 야채 이렇게 비벼서 팍팍 먹었다. 



비행기 내부는 찍지는 못했지만, 비행기 자체는 굉장히 쫍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내 덩치가 큰것도 있겠지만... 뭔가 하기에는 부족한 공간이었다.


그리고, 영화 시청등을 할수 있는 시설은 되어있었으나.. 아무리 눌러대도.. ㅠ.ㅠ 화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잠자기 두번... 밥먹기 한번,.. 아이스크림(망고스틴) 먹기 한번, 쥬스 마시기 한번으로 비행기안에서 할수 있는것들은 제한되었다.... ㅠ.ㅠ


그리고, 타이항공 승무원들은.... 좀 무서웠다....=_= 화가 나있는듯한...... 표정... 말도 대충 대충...


인도 방갈로르까지의 가격은 케세이 퍼시픽(90만원)보다는 비싼 120만원 정도 수준이었다. 참고로 싱가폴 에어라인은 15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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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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