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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 - [만지작 거리고] - 15년 된 산타페 CM 대규모 수리 ㅠ.ㅠ

 

15년 된 산타페 CM 대규모 수리 ㅠ.ㅠ

2013년 중고로 구입한 산타페 CM 05년식, 언제 부터인지 코너링시 마다 운석석 바퀴에서 드드득, 드드드드득 하는 소음이 계속 올라오고, 좌회전이나 유턴시 뚜뚝뚝뚝 하는 소리도 들리고, 정차중 파워윈도우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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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전 차량 수리후 금주 내내 차량을 운행했는데, 그 전의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

  1. 코너링시 운전석 드드득거림
  2. 유턴시 운적선 뚝뚝 거림
  3. 주행중 핸들 우측으로 틀어짐
  4. 주행중 간혹 운적석 바퀴가 빠질것 같이 드득 거림

코너링중 운전석 드드득거림 문제는 싼타페의 고질적인 문제인 LSD 고장으로 인한 미션교체건(100만원)으로 완전히 해결되었고, 

4번 문제도 같이 해결되었다.

 

미션을 교체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주행중 가속이 매우 부드러웠다.

 

지난번에 올리지 못했던 사진이 한장있어 오늘 좀 정리후 올렸는데.

 

 

위의 작은 동그라미 부분들이 활대 링크부분이다. 전후 활대링크를 모두 교체하였는데, 핸들이 한쪽 방향으로 틀어지는 문제가 저 부분 교체후 해결되었다.

 

큰 동그라미가 이전 글에서 언급한 등속 조인트가 터져서 볼베이링이 부서지는 뚝뚝 거리는 소음이 났던 부분의 원인이다.

 

그리고 당시 타이어 공기압도 한번 점검했는데, 2~3년간 한번도 체크를 하지 않아서 그런것인지 모든 바퀴가 24PSI 였다.

 

36PSI정도로 운행하라고 되어있는것을 예전부터 봐왔는데, 금번에는 40psi로 맞춰서 공기압을 맞춰 넣어주었다.

 

예전에 사준 휴대용 공기주입기도 있는데, 한번인가 사용해보고 사용하지 않았는데, 가끔식 공기압도 체크해보며 관리를 해줘야 겠다.

 

40 psi로 맞춘 상태의 타이어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운행중 느낌을 잘 기억해뒀다가, 다음번에 타이어 점검시 참고해야 겠다.

 

 

그리고 당시 수리중 추가로 발견하였던 라디에이터 누수는 아래 사진과 같다.

7년전 차량 구입후 점검중 부동액이 하나도 없다고 했었는데, 왤까?? 싶었지만, 점검을 잘 못했던 내탓도 있지만, 이제서야 발견되어 라디에이터 교체후 안전하게 운행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다행이다 싶다. 

 

라디에이터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이제와 생각해보면 작년 여름 에어콘이 시원하지 않았던것을 생각해보면 참 나도 둔하다싶다. 그리고 차량의 온도 게이지도 이후 참고할수 있게 찍어뒀다.

 

저 눈금 부분이면 정상이 아닌가 싶고, 온도 확인결과 50도 정도 되었다.

 

그리고 이번주 시간을 잠시 내어 지난번과 같이 엔진 오일교체를 했다.

 

2019/01/28 - [만지작 거리고] - 엔진오일 교체하기(셀프,DIY)

 

엔진오일 교체하기(셀프,DIY)

아침에 자동차 시동을 걸면,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아니면 엔진오일을 교체할때가 된 것인지 알수 없는 엔진의 소음과 매연이 나오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주행을 끝마치고 차동차 후미에 서보면 이전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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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 [만지작 거리고] - 엔진오일 필터 교체 하기.

 

엔진오일 필터 교체 하기.

엔진오일 교체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할수 있는 DIY중에 하나가 된지 오래다. 세차 하는 것보다 짧게 걸리고, 힘도 덜 들고, 재미도 있고, 돈도 엄청 아끼고, 합성유를 넣는데도 동네 카센타에 가서 하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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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엔진오일을 교체 해봤으니 이번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교체했다.

그런데 이번에 교체할때는 엔진오일 필터에 꽂아서 조여주고, 풀어주는 필터캡이 안빠져서 좀 많이 당황했다.

 

엔진 에어 필터는 순정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깔끔한 것으로 교체해줬다.

 

엔진오일은 인터넷에서 Kixx Pao 1 0w30 제품(이전과 동일)으로 교체 했다. 

 

주행이 그렇게 부드러울수가 없다. ^^

 

다음달에 종합검사가 있는데, 이번에도 무사히 잘 통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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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동차 시동을 걸면,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아니면 엔진오일을 교체할때가 된 것인지 알수 없는 엔진의 소음과 매연이 나오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주행을 끝마치고 차동차 후미에 서보면 이전과는 좀 다른 냄새가 나는 느낌이 들곤한다.


엔진오일 교체한지 계산해보니 6천 Km정도 된것 같은데, 한번 갈아주는 것이 좋을까 싶어서 지난주 금요일 퇴근을 하자 마자 엔진오일을 교체했다.


엔진 오일은 이전에도 교체 해본적이 있어서 교체하는 것 자체는 10분 ~ 15분이면 끝나는 작업이기 때문에 후다닥 해치워버렸다.


다만 이번에는 엔진오일 필터는 교체하지 않았다. 지난번  2018/06/30 - [만지작 거리고] - 엔진오일 필터 교체 하기. 과 같이 교체한지 얼마 안되서 다음 엔진 오일 교체시 교체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에는 에어필터도 교체 해야 될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에어필터(싼타페 CM의 경우 28113-2B000)를 미리 구매해둔것으로 교체했다.



에어필터 교체 방법은 매우 직관적이다.

첫번째로는 본네트를 열고, 열어보면 왠지 필터가 들어갈것 같은 상자가 하나 보인다. 거기에는 주로 클립으로 고정되어있는데 클립을 살짝 제껴주기만 하면 열린다.



위의 사진에서 붉은 원 부분이 클립 부분인데 열고, 잠그고 할수 있다. 산타페 CM기준으로는 저런 클립이 앞쪽에 두개 뒤쪽으로는 오른쪽에 하나 더있다.

손가락으로 툭툭 열어주면 열린다.



클립을 열고 나서 뚜껑을 열면 열릴것같은데 안열린다. 그래서 잘 들여다보면 뒤쪽에 딱 맞춘것 같은 체결 부분이 있다. 살짝 오른쪽으로 밀면서 빼주면 열리게 된다.

이전에 인근 카센터에서 엔진오일 교체를 하던 시절에 엔진 오일교체후 가속도 안되고, 매연도 심하고, 가속시 마다 소음이 발생했는데, 그때 저 체결부분을 잘 체결하지 않고, 억지로 클립들만 세군데 잠그다 보니 공기가 저 부분에서 누설이 되어 가속이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렇게 1년 탔으니 ㅠ.ㅠ ... 결국 그해 겨울 EGR이 사망하면서 진짜 돈 아까워서라도 원인을 찾고 타겠다는 마음으로 본네트에 거의 머리를 파묻고 있었던 것 같다.

결국 저 부분을 잘 체결해주고 해결했었다.



에어필터를 꺼내보면 딱 봐도 오른쪽이 기존 사용하던것이고 왼쪽이 새제품이란걸 알수 있다.



에어필터 교체는 30초 가량 소요되었다. 


이제는 그간 사용하던 엔진오일을 제거할 차례인데, 정비센터나 DIY시에도 차량 아래쪽의 엔진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어서 빼내는 방법이 대부분인데, 나 같은 경우는 몸집이 일단 두꺼운점과 차량을 들어올릴만한 공간도 없는 점, 그리고 차량에 있는 오래된 오일을 다 빼내는 것 보다 한방울도 흘리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해서 이전에도 잘 사용한 엔진오일 추출용 펌프를 이용해서 뽑아냈다.



저기 위에 보이는 노란 손잡이가 엔진오일 레벨 체크를 하는 용도이다.

저것 뽑아내고 저기로 엔진오일을 추출할 계획이다.



참고로 엔진오일 필터는 저렇게 바로 뒤쪽에 있다. 저기 위에 필터 렌치를 꽂아서 돌리면 풀린다.



엔진오일 레벨을 체크하는 것을 빼내서 보면 저렇게 대부분 되어있다.위쪽(빨간원)이 F 선이고 아래쪽(파란원) 부분이 L 선이다. 

엔진오일은 F 와 L 사이에 넣어줘야 한다. L 이하로 내려가면 엔진오일이 부족해서 엔진내 세정과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중 큰!!! 사고가 날수 있고, F 선 넘게 많이 넣으면 엔진오일이 많아서 또 고장을 일으킬수 있다. 엔진오일이 넘치면 거품이 생기고 부하가 생기고 엔진에 무리가 가고 그렇게 고장이 날수 있는 구조가 아닌가 싶다.



엔진 오일 레벨게를 뽑은곳에 추출용 튜브를 끝까지 넣는다.



그리고 나서 몇번 펌프질을 해주면 엔진오일이 대부분이 추출이 된다. 내 차 기준으로는 약 5리터 정도가 나온것 같다.


엔진오일은 윤활유이고 폐윤활유는 폐기물로 처리해야한다. 폐기물이므로! 최대한 노력하여 한방울도 떨어뜨리지 않게 추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박스 채로 들고 다니면서 폐윤활유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추출했다.


폐윤활유는 어떻게 폐기하나? 가 굉장히 큰 고민인데, 인터넷에는 답이 늘 있다.


폐유를 수거하는 업체 도 있고, 오일익스트랙터를 판매하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처리해주기도 한다.


편한 방법으로는 인근의 정비센터나 세차장과 경정비를 같이 하는 곳에서 폐유 재활용하는 업체에 드럼당 일정한 비용을 받고 판매를 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모아서 해당 정비센터나 세차장을 이용할때 부탁 하면 받아주신다.(물론 안받아주는 곳도 당연히 있다.)


또는 거주하는 지역에 폐유 처리 업체가 인근에 있다면 그냥 가져다 주면 된다.



오래된 엔진오일을 다 제거했으면 이제는 새로운 엔진오일을 넣어줄 차례이다. 

엔진 오일은 주입하는 곳이 따로 정해져있다. 



엔진오일 주입구라고 쓰여있는 곳을 열어보면 저렇게 되어있다.



엔진오일을 뽑아낸 양만큼 다시 넣어준다.

거의 5리터가 빠졌기 때문에 5리터를 채워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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