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인도 출장기(방갈로)'에 해당되는 글 22건

현재 태국의 방콕 공항의 조촐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며 글을 쓰는중이다.


출장일정이 늦게 확정되는 바람에 , 그동안 즐겨 이용하던... 싱가폴 에어라인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존과는 좀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을 예약했는데...


호텔도 일정의 문제로.... 한번 갈아타야 되는 ...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단 오늘 포스팅은 타이항공을 처음 이용해보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그 느낌을 간략히 ... 써두고자 한다.


일단 인천 --> 방콩 타이항공편은 오전 9시 35분에 하나, 10시 50분정도에 하나있는데, 9시 35분것은 직항노선이고, 두번째것은 대만을 들렀다가 방콕으로 가는 노선되겠다.... 그래서 당연히 9시 35분 비행기를 이용했다.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이므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적립할수 있다. 반드시 적립 요청을 하고 한번더 확인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지난 출장중 적립하지 못한 마일리지가 생각보다 좀 많이 되서...ㅠ.ㅠ...


비행기 하면 다들 궁금해 하는 부분이 기내식이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한국 양념들이 나온다. 맛은 ..... 배고픈 상황이었으므로,... 다 먹었다.

메뉴는 치킨또는 비빔밥 두개가 있었는데, 아래는 치킨메뉴이다.

근데 신기한것은 김치는 맛있었다.!!!!



고추장이 들어갈 포지션이 없었는데, 같이 나와서 그냥 대충 치킨 + 고추장 + 야채 이렇게 비벼서 팍팍 먹었다. 



비행기 내부는 찍지는 못했지만, 비행기 자체는 굉장히 쫍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내 덩치가 큰것도 있겠지만... 뭔가 하기에는 부족한 공간이었다.


그리고, 영화 시청등을 할수 있는 시설은 되어있었으나.. 아무리 눌러대도.. ㅠ.ㅠ 화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잠자기 두번... 밥먹기 한번,.. 아이스크림(망고스틴) 먹기 한번, 쥬스 마시기 한번으로 비행기안에서 할수 있는것들은 제한되었다.... ㅠ.ㅠ


그리고, 타이항공 승무원들은.... 좀 무서웠다....=_= 화가 나있는듯한...... 표정... 말도 대충 대충...


인도 방갈로르까지의 가격은 케세이 퍼시픽(90만원)보다는 비싼 120만원 정도 수준이었다. 참고로 싱가폴 에어라인은 15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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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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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도 올때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바우처 이벤트를 또 하고 있어서, 싱가폴 에어라인 eTicket으로 40달러 바우처를 받아서 술을!!! 샀다.


호세쿠에르보에서 나온 1800 anejo, 그리고 reposado..


reposado만 먹을때는 와 맛있다 하고 먹지만, anejo를 먹는 순간.. 더이상 다른 데킬라는 입에 댈수가 없다... 진짜로...




밑에서 갈색이 아네호 1800, 연한 갈색이 레포사도... 가격은 53달러, 27달러(싱가폴 달러)



참고용으로 제일 저렴한 실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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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에어라인을 타다보면, 꼭 빼먹지 않고 먹은게 있는데...


타이거 맥주?? 아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안좋아해서...


바로 싱가폴 슬링이다.


맛있어서, 두 세잔 정도 먹었는데... 같이 왔던 친구분은 계속 마시고 잠을......


그리고 기내식을 잠깐 보면... 이렇다.. 뭐 무난하다..

그런데 항상 치킨이.. ㅠ.ㅠ 내가 기내식 3번 먹었는데.. 치킨 만 세번...우욱...



그리고 지난 출장때 맥주를 이렇게 챙겨놨다가 다 마셨다.. 물론 나는 맥주를 잘 안마시니까.. 거의 먹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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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뜨거운 햇살아래 우리의 뽀송한 피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걸 느꼈다..

물론 한국에서는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았는데...


여기에는 수요가 적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팩이라던지 화장품이라던지 그런 모든것들이 너무 저렴했다.


도착하자 마자 구매한것은 아래 3종.


차례대로 윗점 크림, 강황팩, 밀크 팩이다.




사용법은 그냥 간단하다, 세수하고 나서, 바르고, 15분~20분 있다가 물로 헹궈내기..


위에서 윗점 크림은 자기전에 밀크 팩하고 나서 헹군다음에 바르고 자는거고..


강황팩은 나같은 경우에는 30분 일찍 일어나서 눈뜨자 마자 세수하고, 팩바르고 20분동안 침대에 걸쳐서 복근 운동하고 헹궈줬다.


밀크 팩은 보습효과, 미백효과가 있었고...

강황 팩은 트러블에 즉빵이었다.!!! 


윗점크림은 아침에는 바르면 안될것 같았다 너무 번질거려서..


그래서 나는 아침에는 강황팩, 저녁에는 밀크팩 후 윗점 크림을 바르고 잤다.


남자도 이제 피부 관리를 해야 되는 시대가 도래한것도 있지만... 저거 한통에 4천원씩 밖에 안하기 때문에, 한달 내내 쓰고 남는 양이라서 하나 사서 쭈욱 관리해봤다.


결과는... 피부만 미남 되었다... ㅠ.ㅠ


그리고 돌아갈 준비를 위해서는 Health & Grow Shop 에서 아래와 같이 대량 구입.



히말라야 제품중에 유명한 것이 나이트 크림(리바이탈라이징), 베이비 크림, 로션.. 우리 소중한 아들을 위해서...

그리고 강황 팩, 밀크팩, 윗점 크림, 코코넛 크림 대용량으로 공략.!!! 저렇게 막 퍼부었는데도 20만원이닷.. 한국에서는 가격 4배 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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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가면 한인 식당이 없을거라는 막연한 편견을 가지고 찾아보지도 않았으나..


세상에나!!!!


한국에 온것 같은 식당이 있다.


바로.. 이렇게 먹을수 있다.


소갈비살.!!!






먹는거에만 집중하느라 ... 다른건 신경못썼다...


물론 소맥을 많이 마셔서 사진을 못찍은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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