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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을 아무데서나 주는 제품으로 몇번 넣고 나서 그런지, 주행중 워셔액이 분사구 3개중 하나만 나오거나, 아예 유리창에는 맞지도 않고 뒤차로 곡사포를 쏘는 일이 생기고 있었다.


인터넷을 알아보고, 검색해보니, 워셔액 노즐을 교체하면 된다고 해서 교체할까 하다가(얼마 하지도 않음), 워셔액 분사 노즐 구경이나 하자 싶어서 한번 들여다 봤다.


보니깐, 녹이 약간 슨것 같기도 하고, 무엇인가 막혀 있는 느낌이 있어, 옷핀을 구해 좀 쑤셔 보니, 어랏? 움직이네?


막 열심히 쑤셔 대며 이리 저리 각을 맞춰 봤는데...



밑에 구멍 두개는 잘 정리되었는데, 위에 있는 구멍은 내가 너무 열심히 쑤시다 보니... 뒤집어져버렸다..


여기서 멘탈이 한번 나갔는데. 한번 작동해보니 오히려 더 잘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저대로 쓰고있다.


각도를 잘 조정해서 맞추고 나니, 부품을 살 필요도 없을것 같아서 지금 잘 타고 다닌다.


혹시나 자동차 오래된 분들 또는 노즐에서 물줄기가 하늘을 찌르거나, 아예 쫄쫄쫄 나오는 분들은 옷핀하나만 준비해서 슥슥 움직여주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같이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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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그냥 타다 보면, 기름만 넣을뿐,, 후미등이 나가거나, 에어콘이 가끔 안켜지거나, 이런 저런 여러 전기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예전에는 그냥 믿고 동네 카센타에 갔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고...


이거 다 뜯어내서 갈아야된다는 말만.....


혹시라도 그럴일이 요새는 거의 없지만, 전기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제일 처음으로는 배터리 확인을 하고(마이너스 단자가 덜렁 거리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다른것은 다 잘되는데 몇가지 제품에만 전원이 안들어온다면? 퓨즈도 한번 정도는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운전석 아래에 대부분 휴즈박스가 있고, 박스를 들어내면 뚜껑에 아래와 같이 무엇이고, 그 용량은 어떤지 나와있다.



나는 블랙 박스 설치 하면서 퓨즈박스를 열어 이것 저것 건드리다, 휴즈를 손상시켜 교체하였지만, 한번쯤은 열어보고 슥슥 읽어보면 나중에 후미등이 안들어오는데, 전구는 멀쩡하다던지, 차내 전기기기가 켜지지도 않을때는 얼마 하지 않는 돈으로 교체해보는것도 방법이기는 하다.


물론 교체했는데 계속해서 퓨즈가 나간다면 이것은 자동차 자체에 전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해당 자동차 정비소에 입고하는 것이 맞다.


휴즈는 뺄때 니퍼가 있으면 잘 빠지고 넣기도 쉽다. 손가락으로는 잘 안빠지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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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인도음식점

먹고 2018. 6. 30. 21:53

인도 출장을 너무 자주 나가서 인도에서 인도음식을 먹고나서 배탈이 바로 바로 나는 바람에 최대한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ㅇ역시 회사 행사로 수원역 인근의 인도음식점에 가게 되었다.



수원역 앞, 그레이트 히말라야.



인도 음식하면 탄두리 치킨, 맛있고, 자극적이고,..하지만 인도에서 먹은 탄두리 치킨은 버터를 얼마나 넣었는지 기름이 뚝뚝 떨어지고 매우자극적이었는데, 여기는 한국화 된것인지 담백한 단두리 치킨이었다. 자극적이지도 않았음.



난 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법, 뭘 시켜서 먹든 맛있다. 물론 이때는 이분야의 전문가 분이 주문을 진행해주셨음(땡큐,그러고 보니 닉네임도 전문적인(special)이네)



카레들... 앞에 접시들 보면 알겠지만, 싹싹 비운다. 이거는 이전에 시킨거 금새 다 먹어버리고 새로 주문한것 같은데... 여튼 맛있다.

맛있는 음식앞에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맛있었다는 것만 남으면 되었다.


몇년전 인도 출장 몇번씩 다닐때는... 공항에 내리면 바로 배탈 나는 탓에... 호텔 조식을 먹어도 계란 후라이 두개만 먹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던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인도 음식이 가끔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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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정원

먹고 2018. 6. 30. 21:44

철판 요리 하면 철판 볶음밥 밖에 몰랐는데,


회사 행사로 방문한 용인 소재의 안나의 정원.



일단 차가 없으면 갈수가 없는 곳.


철판 요리라고 해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었다.


물론 가격은 좀 비싸기 때문에 혼자 가서 먹을일은 없다!!!



일단 처음에 저렇게 구워주고... 입맛을 돋궈 주는 야채로 시작...




음, 중간에 뭐 다른 것도 준것같은데 너무 맛있어서 금새 먹어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를 못했다.. 분명 뭔가 더 나왔었다.

스테이크를 구워준다고해서 중요한 순간 같은 느낌에 비장하게 사진 한컷.!!




음, 너무 세게 굽는거 아니야?? 싶었는데, 맛있다. 고기는 구우면 맛있다. 


마지막에 나온 랍스터 요리.

랍스터 먹으러 여기 저기 다니면서 먹고, 여행 나가서도 먹었는데, 여기 랍스터 괜찮았다.


양은 적다. 랍스터 한마리씩 궈주면 좋겠다.


잘 먹었고, 눈이 즐거웠고, 고생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 많이 못찍은 것은 금새 금새 먹기 바빠서 찍을 틈이 없었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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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대란 이라니??

먹고 2018. 6. 30. 20:08

나는 원래 곱창을 잘 먹지 않는다.


곱창은 왠지 느낌이 좀 불결할것 같고....


소화기니까... 왠지 응가 냄새가 날것 같고..


그러던 어느날 티비를 잘 보지도 않는데, 괜히 티비를 켰다가 아래 프로를 봤다.



곱창이 맛있어 보이기는 첨음이었고.. 사실 마마무는 알지만, 마마무의 누구인지는 몰랐는데, 저 먹는것 보고 화사라는 것을 알게됨...


음 곱창 한번 먹으러 가야겠네 하고 아무날이나 잡아서 가려고 했는데,...


이거 뭔일이야!!


저 프로를 나혼자만 본게 아니었다. 


곱창이 없어서 곱창을 팔지 못하고 휴업하는 곳, 5시 30분에 갔는데 이미 다 팔리거나, 자리가 없는 곳, 물건이 6시 30분에 들어온다고 아직 영업을 안하는 곳....


에라이.....


그러면 이참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가보자 해서 후배가 전화를 해서 알아본 그곳!! 으로 갔다.



너무 유명한 곳이라서 우리가 갔을때 뭐 이미 자리는 다 차있었고, 우리가 남은 한 테이블에 앉은 손님...

어서 먹고 싶어서 죽을것 같았고 왠지 모르게 현기증 나는 어지러움이...(소주 때문이었다...)




염통 맛있고,, 곱창 맛있고,...



그리고 이때 알고보니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 담의 대창, 볶음밥은 찍지도 못했는데 다 맛있었다.


하지만, 너무 먹어서 그런지 당분간 곱창 생각은 안날것 같고.... 기름이 너무 많은 것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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