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천공항에서 방콕으로 오는 비행기는...이전 포스트에 올린바와 같이 그럭 저럭 사용은 할만 하였으나....


방콕 공항에서 8시간 대기후 ... 방콕에서 인도 방갈로르로 가는 비행기는......"헐!!!"... 


일단 티켓을 확인하고 나서, 걸어나와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아래 버스가 그 버스..





아래 보이는 버스들을 타고들 다 이동.....



비행기 근처에 내려서... 다시 걸어서 비행기에 올라탄다.




헐!!!! 내가 좌석 찾기도 힘들었는데...앉아보니, 스크린이 없는것임!!!!아니 도대체 어떻게 된것이지 하고... 앞을 봤는데..

공용 스크린이 하나.... 딱!



자리를 찾기 힘들었던 이유는 다름아니라, 아래 보이는 것처럼 아주 조그맣게 좌석 번호가....



드래곤 에어와 비슷한 비행기에... 비슷한 서비스.. 비슷한 편의성...


집에갈때 타이항공 다시 타야 하는데... 크흑....@.@


아참, 기내식은 아래와 같았다.


두가지중에 고르라고 하는데, 하나는 새우커리, 나머지는 채식주의자용 음식.

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므로, 앞에껄 선택.


두근두근... 뚜껑을 열기전...



뚜껑을 열고.....



기내식은 뭐 그닥...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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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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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에는 파워 아울렛이 거의 없다.. =_= 스타벅스에 들르게 된것도 파워 찾으로 다니다가 결국 공항끝까지 오게 되어서 들른것이고.. 더이상 돌아갈곳이 없었으므로....


공항을 쭈욱 가로 지르다보니... 음?? 저건 뭐지??? 하고 찍어둔 조형물(???) 두개...


처음에 것은 머리가 세개인 용으로 줄다리기 같은걸 하고 있는... 것인데... 뭐라고 써있나하고 가서 봤는데. 아래와 같이 써있었다.

"DO NOT TOUCH"




아래 것은 뭔가 여러개 있기도 하고, 현재 공사중인것 같아서 안찍으려다가 찍어둔것인데 찍고 나서 보니... 저기 있는것들이 왠지 얼굴들이 막 모여 있는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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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을 타고 방콕에 내려보니 점심 시간이 지나가는 시점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고... 날씨는 더우나, 공항안에서 에어콘이 얼마나 빵빵한지 몇군데서는 춥기 까지 한다.


같이 온 일행분이 비행기에서 내릴때 신라면 봉다리는 챙겨들고, 노트북을 자리에 고이 두고 내리는 바람에... 당분간 모두 약 1시간 가량 패닉상태에 있었다..


물론 안전하게 분실물을 찾았다.


참고: 혹시라도, 비행기에서 무엇인가 분실하게 된다면, 재빨리 공항의 Information 창구로 가서 분실물에 대한 문의및 신고를 하고, 타고온 항공편을 이야기해주고, 분실한 물건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면, 일단 공항 Information 센터에서는 해당 항공사로 연락을 해두고, 분실에 대해서 찾아줄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해당 항공사로 가서 분실물 이야기를 하면 한 30~50분 정도 후 분실물을 안전하게 돌려받거나..(누군가가 집어가지 않은경우)...... 아니면... 누군가가 집어가거나 한다면, 그 분실물의 안전을 ... 보장할수가 없다.


그렇게 패닉상태에서 회복된 우리들은 이제 무엇인가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항 내 푸드코트를 찾으러 가게 되는데, 방콕공항은 2층을 나가서 3충,4층으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에도 수하물 검사를 한다. 여권 검사도 하고.... 그렇게 검사후 4층으로 가보면 푸드 코트들이 여럿있는데... 


우리가 이번에 먹은 음식들은 아래와 같다.


똠양꿍???? 새우 4마리와 정체를 알수 없는 국물의 조합... 맛점수 : 0점/5점만점. 새우만 건져먹었음 =_=.



알프레도 크림 스파게티, 어디서든 익숙하게 맛볼수 있는 알프레도 크림 소스로 만든 스파게티.. 익숙한 만큼 무난하게 먹을수 있었다.

맛점수 : 3.5점 / 5점 만점



치킨 커리 .... 이건 커리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그래서 맛점수는 1.5점 / 5점 만점. 치킨 살점 몇번 줏어먹었음.


비프 스테이크 위드 에그 엔 프라이즈..... 일단 비프인지 아닌지 알수 없다.... 동그랑땡 버무려놓은거를 궈왔던것 같다.... 감자튀김은 뜨거운것이 맛이좋다. 

맛점수 : 3점 / 5점 만점.



배가 고픈 나머지 여기저기 잘 둘러보지 못하고 선뜩 고른 것도 있겠지만..... 일단 뭔가 있어보였는데.... ㅠ.ㅠ 지난번 싱가폴에서 먹은 너무 짠 일식 라면이후...또 다른 실패이다. 먹고나서 천천히 둘러보니, 스타벅스도 있고 , 서브웨이도 있고.. 많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음식이 비싸다.. 물가가 이리 비싸나 싶을 정도로...


버거킹도 비싸고, 카드도 안된다 =_= 가서 ATM에서 현금 인출해오라고 하는 마인드로 봐서....먹을곳이 못된다.


아참 , 우리가 먹은 식당은 아래와 같은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곳이다.






그와중에 우리의 입맛을 달래준 굉장히 맛있었던 음식은... 바로...

노트북과 바꿔먹을뻔한 그  막 뿌셔서 스프를 뿌려 먹었던, "푸" 라면이다!!!



결론 : 푸라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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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의 방콕 공항의 조촐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며 글을 쓰는중이다.


출장일정이 늦게 확정되는 바람에 , 그동안 즐겨 이용하던... 싱가폴 에어라인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존과는 좀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을 예약했는데...


호텔도 일정의 문제로.... 한번 갈아타야 되는 ...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단 오늘 포스팅은 타이항공을 처음 이용해보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그 느낌을 간략히 ... 써두고자 한다.


일단 인천 --> 방콩 타이항공편은 오전 9시 35분에 하나, 10시 50분정도에 하나있는데, 9시 35분것은 직항노선이고, 두번째것은 대만을 들렀다가 방콕으로 가는 노선되겠다.... 그래서 당연히 9시 35분 비행기를 이용했다.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이므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적립할수 있다. 반드시 적립 요청을 하고 한번더 확인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지난 출장중 적립하지 못한 마일리지가 생각보다 좀 많이 되서...ㅠ.ㅠ...


비행기 하면 다들 궁금해 하는 부분이 기내식이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한국 양념들이 나온다. 맛은 ..... 배고픈 상황이었으므로,... 다 먹었다.

메뉴는 치킨또는 비빔밥 두개가 있었는데, 아래는 치킨메뉴이다.

근데 신기한것은 김치는 맛있었다.!!!!



고추장이 들어갈 포지션이 없었는데, 같이 나와서 그냥 대충 치킨 + 고추장 + 야채 이렇게 비벼서 팍팍 먹었다. 



비행기 내부는 찍지는 못했지만, 비행기 자체는 굉장히 쫍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내 덩치가 큰것도 있겠지만... 뭔가 하기에는 부족한 공간이었다.


그리고, 영화 시청등을 할수 있는 시설은 되어있었으나.. 아무리 눌러대도.. ㅠ.ㅠ 화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잠자기 두번... 밥먹기 한번,.. 아이스크림(망고스틴) 먹기 한번, 쥬스 마시기 한번으로 비행기안에서 할수 있는것들은 제한되었다.... ㅠ.ㅠ


그리고, 타이항공 승무원들은.... 좀 무서웠다....=_= 화가 나있는듯한...... 표정... 말도 대충 대충...


인도 방갈로르까지의 가격은 케세이 퍼시픽(90만원)보다는 비싼 120만원 정도 수준이었다. 참고로 싱가폴 에어라인은 15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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