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사 업체에서 전화가 한통왔다.

A: "네 안녕하세요.XX 익스프레스 입니다."

A: "최근에 이사하신다고 OO 부동산에서 연락을 받고 연락 드렸습니다"

B: "누구시죠? 무슨일이신가요?, 저는 그런거 부탁한 적이 없는데"

A: "아, OO 부동산에서 주요 고객 분들 이사하신다고 잘좀 부탁 드린다고 소개시켜주셨습니다."

B ""제가 그런데 그런걸 부탁하지도 않았고, 제 전화번호나 연락처를 공개 동의한적도 없는데요?"

A:" ............"


나원, 최근에 이사할려고 부동산에 가서 집좀 알아보고, 계약을 했다. 물론 이 부동산이 아닌 다른 부동산과 소개해서 가서 계약을 했느데, 이 부동산에서는 나의 연락처를 알수가 없다. 물론 계약서를 보고 알수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가지는 의문은, 계약서를 작성할때 내가 이사짐 센터 부탁도 한적이 없거니와, 나의 개인 정보와 연락처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것을 설명 들은 적도 없으며, 공개를 동의한 적도 없다.

그런데, 오늘 이와 같은 연락이 오고, 내가 이사를 하게 될것이라는것과 연락처를 어디서 받았다는 것을 들으니, 가장 먼저 느껴지는 감정은 " 분노" 였다.

나의 연락처를 보기 위해서는 나의 계약서 사본을 거들춰 봤을것이고, 거기에는 계약서 이므로, 주민등록번호와 나의 서명이 들어있다. 이런 것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마음대로 활용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니 정말 불쾌하기 짝이없다.

수원 조원동의 OK 부동산이라는 곳인데, 이런 중요한 정보를 자기들의 사소한 욕심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니 갑자기 불안해진다. 이들이 내 정보를 가지고 무슨짓을 할지 걱정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 부동산 계약할때 계약서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데, 그냥 찍찍 긋고 새로 하면된다고 하고 , 새로 출력을 안할때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계약서 읽어보고 있으니 먼저 싸인부터 하라고 하는것도 굉장히 마음에 안들었다.

정말 우리 개인 정보들은 이런 곳에서도 참 쉽게 유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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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미예 2009.03.31 14:01 신고

    참으로 문제입니다. 개인정보가 저렇게 제멋대로 나돌아 다니도록 방치하고 있으니 큰일이네요.

    • rekun,ekun 커뉴 2009.03.31 15:31 신고

      정말 큰일이에요.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가 있더라구요. 바로 신고했습니다.

  2. 좋은기억 2009.03.31 16:19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것은 예삿일일겁니다. 아마,,,
    그보다 더 엄청난일들이,,,
    방문 감사 드립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3. 라라윈 2009.04.02 13:08 신고

    어떤 업체 갔다가, 이면지에 복사 하나 해 주기에 받아왔는데...
    사람들이 개인정보 적은 신청서를 이면지로 이용해서..
    제가 받은 종이에는 그 분 이름, 주민번호, 주소 다 나와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제 정보도 그렇게 굴러다닐까봐 섬찟했어요...ㅠㅠ

    • rekun,ekun 커뉴 2009.04.02 13:35 신고

      개인정보 침해 신고 센터에 바로 접수..해야 되요.

      우리 나라는 주민번호라는 굉장히 중요한 개인정보 아이템이 있어서, 보호 받아야 되는데, 정말..

      많은 사람 앞에서 발가벗겨진 기분이 들때가 간혹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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