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자다가도 눈꼽이 끼고, 자고 일어나도 눈이 피로하고,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눈이 계속 피곤하고...


출근하려고 나갔는데 잘 보이지를 않고, 저녁에 집에서 키보드를 보면 어른 거리고..


결정적으로 작은 글씨를 가까이서 보면 후배들은 글자를 또박 또박 잘 읽는데, 나는 아예 보이지를 않는다.


이것이 무엇인가 ....


무슨일인가..


인터넷을 폭풍검색해보고 주위의 또래 사람들에게 테스트를 해본결과... 결론은 노안이다. ㅠ.ㅠ


아니 벌써 노안이라니...


내가 벌써.. 노안이라니..


그래서 머뭇거리기에는 안될것 같아서, 노안 보호용 안경도 사보고(핀홀안경), 이것 저것 해봤는데...


효과가 없다.


그래서 오늘은 루테인을 구매했다.



https://kr.iherb.com/pr/Doctor-s-Best-Lutein-with-OptiLut-10-mg-120-Veggie-Caps/4256?rcode=BUX295


사면서 늘 사용하는 샴푸(아발론),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산다고 해서 얼라이브 비타민 내것과 아들것도 같이 주문했다.


한국으로 배송도 무료이므로 저만큼만 주문하는 것으로 해서 오늘 바로 주문 완료.


그리고 아이허브를 자주 이용하는데, 아이허브서 결제할때 원화로 결제하면 수수료가 두번 들어간다고 해서, 아예 결제를 달러로 했다.


120정이라고 하니 한번 꾸준히 먹어보고 노안에서 ㅠ.ㅠ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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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겪는 이런 무더위 속에,


아들도 힘들도, 와이프도 힘들도.. 나도 힘들고..


그런데 무엇인가 치킨같은것이 먹고 싶어지는 오후였다.


치킨 배달 시켜 먹는것도 편하고 좋지만, 이런 찜통 더위에서는 배달하시는 분도 얼마나.. 힘이 들지...


그래서 수원에서 유명한 치킨중에 하나인 용성통닭을 오랫만에 가기로 했다.


집에서는 걸어서 한 15~ 20분 걸리기는 하지만, 보통때 같았으면 걸어가서 치킨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오겠지만...


이런 37~ 39도의 더위에서는 치킨을 먹으러 가는것 자체가 무지막지한 도전이 될것 같다.


차를 몰고 만석공원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치킨을 먹고 오기로 계획하고 아들과 출발했다.


시동 걸고.. 조금만 가면 바로 도착..




만석공원 주차장 바로 건너 편에 용성통닭이 보인다.

(5시 정도에 오면 자리가 아직있다. 6시 정도 되면 밖에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 된다.



만석공원 주차장. 차가 벌서 가득이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주차공간이 있다. 앞에 주차하신분들은 더워서(?) 또는 귀찮아서 아무곳에나 주차를 해둔듯?



걸어서 2분 만에 용성통닭에 도착.

들어가기전 아들의 모습을 찍는다.




가격은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 

나는 배달 치킨이라면 양념 치킨을 시키는데, 여기서는 후라이드를 먹는다.

후라이드를 시켜서, 따로 마련되어있는 소스를 알아서 뿌려서 찍어 먹으면 되니깐!

나는 뭐든 찍먹파 니깐.



예전에는 볼수 없었던 이런 경고가?

유명해지다보니 이런 닭고기 먹고 튀는 사람도 있나보다.

어른들이기 보단 중딩이나 고딩들 아닐까 싶다.



아들양념 소스, 내 양념소스 뿌려놓고. 치킨이 오기를 기다린다.



왔다 ! 왔어! 뜨거운 치킨이..

옆에 닭똥집하고 닭발은 사람수에 맞춰나오는 서비스이다.

닭똥집은 맛있다.


아주 배터지게 그리고 느긋하게 먹다보니 어느새 6시 지나고 있다. 


사람들이 가득 찾고 벌써 번호표 들고 들어오기를 기다니는 사람들, 주문해놨다가 찾아가려서 밖에서 차 주차해두고 기다리는 사람들 

엄청나다. 


이정도로 팔리니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그리고 배달을 별도로 하지 않으니 배달비도 생기지 않고.. 여느집 할것 없이 치킨값을 올리는데 여기는 몇년째 올리지 않고 맛나는 치킨을 계속해서 팔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다먹고 나오기 전에 미리 한마리 포장 주문을 해뒀다가, 근처에 사시는 부모님댁에 치킨 한마리 넣어드리고 왔다.

치킨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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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

먹고 2018. 7. 29. 09:09

음식 이름 같이 들리지 않는데, 보스웰리아가 관절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네.


나는 이미 건강하지만 더 건강하기 위해서, 지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몇년 전부터...


인터넷, 사람들이 이거 좋다더라 하는 것이 있으면 일단 한번씩 다해봤다.


비타민 C 메가도스 요법, 코코넛 오일, 등등등등등.... 뭐 많이 도 해본것 같다.


그러다가 등쪽에 방사통이 너무 심해 아산병원가서 정밀 진단도 하고...물론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


오늘 인터넷을 보니, 보스웰리아라고 있는데, 나는 무슨 나라 이름인줄 알았다.


그런데 관절에 좋은 약재라고 하네.



열매나 씨앗 같지는 않아보여서 좀더 알아보니, 나무의 수액이 굳은 약재라고한다.



확실한 효과는 밝혀진것이 없다고하고, 경험에 따른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1) 장질환, 복통, 크론 병, 궤양 성 대장염, 설사

2) 관절통, 관절염, 류마티즘,

3) 천식.



장이 안좋기는 하지만, 유산균을 장복하여 회복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아서.. 이 음식은 패스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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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중이신 분께서 오늘 모처럼 회사 근처로 들러주셔서 팀 분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날씨가 무슨 35도인데.. 회사 밖을 나가는 무시 무시한 도전을...


장소는 홍익돈가스!!


홍익돈가스가 체인점이었더라는??



내가 먹은것은 밑에서 왼쪽의 새우 세트.


일단 돈가스는 양이 너무 많다...


돈가스 집인데 위에보이는 볶음 우동이 더 맛있다.


새우 튀김이 더 맛있다.


돈가스는 그냥 돈가스이다..


정리 끝.


다들 반가웠습니다.


육아휴직이신분이 한분더 있으신데... 곧 다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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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와 비빔면

먹고 2018. 7. 23. 22:52

와이프가 더위를 먹은것인지, 더운날 음식을 잘못먹은것이지 힘이 없다.


주말에도 그랬는데, 오늘 퇴근해보니... 아들은 냉방병에 콜록 거리고 와이프는 힘없이 축.. 늘어진 상태.



그런데도 늦게 오는 내가 밤을 먹지 못했을까봐 날 더우니 시원한 찰비빔면을 만들어놨다.



비빔면을 만들어두고... 힘이 없어서 다시 쇼파에 쓰러지는 ...ㅠ.ㅠ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미안하다.


그래서 먹자 마자 설겆이도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냄새나기 전에 후다닥 모아서 버리고 왔다.


어제는 아들이 좋아하는 짜파게티를 또 맛있게 해줘서 맛있게 먹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짜파게티에 양파즙으로 맛을 내고, 저기 보이는 토마토는 아버지가 직접 기르신 유기농 토마토.



여러모로 맛있게 잘 먹고 다닌다..


요새 살뺀다고 아침마다 계단 오르고, 먹는 것도 조절하는데, 살이 잘 안빠지는 이유가 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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