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바람이 없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운행한지 1년....


카센터에 가서 공기압 점검 좀해주세요 하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세차장을 찾아다니며 공기 주입기를 사용하여 매번 하기도 귀찮고 해서


인터넷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하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공기 주입기를 샀다......



배송 오자 마자, 점검해봤는데.. 오!! 정확하게 딱딱 맞았다.


하지만, 멀쩡하지만 공기를 한번 넣어보고 싶어서 작동시켜봤는데, 어랏?? 바람이 잘 들어가는데 공기압이 높아지지는 않고 오히려 낮아진다 ㅠ.ㅠ


1차 멘붕...



설명서를 다시 읽어보는데, 타이어의 맞는 공기압 이상을 주입할경우 터질수 있고, 매우위험하다고 써있어서...


2차 멘붕 겸 쫄보 모드...


하지만, 해보기는 했나? 라는 것이 그간 살아오면서 체득(?) 된 것이라서...


역시나 해봤다.


잘 들어가고.. 타이어도 멀쩡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앞은 운전석을 앉아서 왼쪽아래를 보면 쓰여있다. 내차는 30 이었음.


타이어에 쓰여있는 MAX가 있는데, 어떤 분들은 MAX의 80%를 넣으라고 하는 글들이 있는데, 내 타이어는 MAX 55 PSI인가된다,저거의 80 프로면 44PSI를 넣어야되는데.. .겁난다... 터지면 어케...


나는 말을 잘듣기 때문에, 차에 쓰여져있는 수치대로 넣고 30 +10% 더해서 33으로 맞춰놨다.


아파트 단지내 운동장에 널부러져있던 농구공, 축구공 바람 빠진 것들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으라고 바람도 넣어뒀는데,,, 다음날 누군가 빵빵하게 채워진 공을 훔쳐갔다... 어딘가에서 놀러오던 고등학생들인듯 한 느낌이...


제품은 쓸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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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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