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한달에 두번 정도는 강원도로 회를 먹으러 갔었는데, 와이프와 가족들이 생연어회를 맛보고 난후 부터는 강원도에 회먹으러 가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사진첩을 정리하다보니, 강원도에 회먹으러 갈때 마다 가던 묵호항과 그리고 그 30분 거리에 있는 망상해변에서 쉬던 사진이 있어서 정리도 할겸해서 글로 남겨둔다.


일단 강원도에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더 편하고 좋은 곳을 많이 알고 있겠지만, 그냥 편하게 주차하고, 회를 마음껏 골라서 먹고 , 가까운 거리에서 해변을 거닐거나, 망상 해수욕장 바로 앞의 동해보양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 사진을 한번 보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단 수원에서 출발하니깐~~~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쭈욱~~~ 묵호항까지 가면, 묵호항 회센터 건물이 있는데 그 뒤에 바로 무료 주차장이 매우 넉넉하게 마련되어있다.

들어가서 가격은 다 같기 때문에, 먹고 싶은 횟감으로 적당히 고르면 된다.


아래는 작년 10월에 갔을때 고른 횟감들인데, 


참돔이 메인이었고, 나머지 횟감들은 적당히 골라서 넣은것들이다.

모두 해서 12만원에 살수 있었다.(어른 5명, 아이 1명이서 배가 정말 찢어질정도로 먹었음)




저렇게 골라서 회를 뜨는 곳으로 가져가면, 정해진 비용으로 회를 순식간에 그리고 매우 깔끔하게 떠준다.



회가 준비되면, 바로 들고 그 윗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먹으면서, 매운탕거리로 가지고 싸준것들을 건내주며 매운탕을 주문하면 쉴새 없이 계속 해서 먹을수 있다.


다 먹고 나면 소화도 시켜야 되니깐, 차를 몰고 30분만 가면 되는 망상해변으로 이동을 해서 발도 담그고 모래장난도 치다가 저녁즈음해서 다시 돌아오면 하루를 딱 맞게 보낼수 있다.


작년 가능 강원도 망상해변의 한없이 깨끗한 하늘 사진을 담아왔다.



이번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제주도에도 비슷한 곳이 있어서 회를 사서 먹었는데, 회 맛은 강원도가 나은것 같다. 물론 모두다 양식이었겠지만, 기분 탓인지 또는 날씨 탓인지.... 내 입맛에는 제주도보다는 강원도가 더 맞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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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뉴

이 세상에서 꿈 이상으로 확실한 것을, 인간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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